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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헤어진 후 찌질남들을 위한 노래 충고 박효신 나처럼

BradKim81 2023. 8. 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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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노래야 워낙 좋은게 많지만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나처럼을 참 좋아한다.

꼭 가사 그런거보다 전반적인 곡의 진행과 느낌, 목소리의 분위기 등등 여튼 다 좋다~

나처럼의 가사를 곱씹어서 본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제대로 가사를 하나하나 읽어봤다.

그랬더니 이런 찌질남의 노래였구나 싶었다...ㅋㅋ

 

차인건지 찬거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상 차인거 같은데 ...

헤어져놓고도 모지리처럼 계속 여자를 기다리는 찌질남을 위한 노래더라

가사를 보자면...

 

넌 어떻게 사는지
조금 변하기는 했는지
그 누구도
멈출수가 없는
흘러가는 시간이
너의 얼굴을
또 스쳤는지
이젠 넌 괜찮아졌는지
더는 내 생각은 않는지

이젠 아무 소용
없다는 걸
너무 잘 알면서 또
자꾸 원하고
또 원하게 돼
나처럼
아직 사랑하는 나처럼
변할수가 없는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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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너의 맘속에도
날 조금은 남겨뒀기를
네가 그렇기를
널 보내던 그날도
Oh 난 아무말도 못했어
뒤돌아 흘린 눈물조차
보여주지 않았어
널 위하는 길이었기에
하지만 또 난
나처럼
아직 사랑하는 나처럼
변할 수가 없는 나처럼

너의 맘속에도
날 조금은 남겨뒀기를
네가 그렇기를
시간이란 흘러가고
모든걸 다 지워버리고
너조차도 잊게
할 거라고 들었지만
흐르는 두 마음을
그런 시간조차 이겨내고
만날 걸 난 믿어

 

언젠가
네가 돌아오는 언젠가
다시 사랑하는 언젠가
네게 말을 할거야
다 알기에 기다렸다고
나처럼
아직 사랑하는 나처럼
변할수가 없는 나처럼

너의 맘속에도
날 원하는 맘은
언제나
그대로란 걸

찌질남을 위한 노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상황이 아니였을까 싶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언젠가~ 안 돌아온다고 ㅋㅋㅋㅋ 돌아올 생각 1도 없을껄?ㅋㅋㅋㅋ

 

그 여자는 너처럼 찌질대며 저딴 노래 안부르고 있을테니

어서 더 좋은 다른 여자를 찾으라고 ㅋㅋㅋ

 

>> 유튜브에서 박효신 나처럼 검색결과 보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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