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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엘비스(Elvis) 내 맘대로 리뷰

BradKim81 2022. 8. 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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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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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엘비스다. 엘비스 프레슬리.  우리나라에서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엘비스. 그러나 그의 인생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많았을까? 사실 나도 그의 삶에 어두운 부분은 잘 몰랐다. 그의 밝은 부분만을 주로 보아서 알았었고, 마지막에 방탕해서 약물로 사망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종종 몇몇 호사가들을 통해 엘비스는 살아있다 등등의 썰이 있기는 했지만.... 여튼 서론이 길었군... 시놉보자~

 

세계 최초의 아이돌, 시대의 아이콘, 영원한 슈퍼스타 
`엘비스`의 모든 것이 뜨겁게 펼쳐진다! 

미국 남부 멤피스에서 트럭을 몰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19살의 무명 가수 `엘비스`.
지역 라디오의 작은 무대에 서게 된 `엘비스`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몸짓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고, 
그에게 매료된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성을 받는다. 
쇼 비즈니스 업계에서 일하던 `톰 파커`는 이를 목격하고
`엘비스`에게 스타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며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자신이 자라난 동네에서 보고 들은 흑인음악을 접목시킨 
독특한 음색과 리듬, 강렬한 퍼포먼스, 화려한 패션까지 
그의 모든 것이 대중을 사로잡으며 `엘비스`는 단숨에 스타의 반열에 올라선다. 
그러나 시대를 앞서 나간 치명적이고 반항적인 존재감은 혼란스러운 시대 상황과 갈등을 빚게 되고
지금껏 쌓아온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압박하는 `톰 파커`까지 가세해 
`엘비스`는 그의 뜻과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평생을 함께한 매니저 `톰 파커`와의 관계도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톰 행크스가 악역인줄은 몰랐네...

저녁에 친구와 한산을 봤다. 그리고 이어서 엘비스? 한번 더? 해서 12시 30분 새벽영화인가를 봤는데... 사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이 후달후달해서인지 영화초반에는 살짝 졸았다.... 그렇지만 중간중간 짧게 졸았던거라 영화상의 스토리를 놓치지는 않았는데... 여튼 영화를 보기전에 톰 행크스가 나오는건 알아서 당연히 선한 역할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악역이였다. 그래서 분장도 그렇게 얄밉게 했나보다. 여튼 엘비스의 타고난 끼를 알아본 톰 파커 속칭 대령이라 불렸던 그는 엘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한다.

 

코 얄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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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용은 성공적이여서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왔을때의 파급력이라고 해야할까? 그 정도로 엘비스의 등장은 미국문화에 큰 충격을 주게 되고, 젊은 세대들을 대중문화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물론 늘 그렇듯 반대의 의견도 많았다. 경박하다 천박한다 등. 그렇지만 그런것을 이겨내고 그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렇지만 대령과의 계약문제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그토록 그가 하고 싶었던 해외진출도 하지 못하고,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에서 꼭두각시처럼 노래만 하게 된다. 사실 종종 그의 자료 등을 보게되면 정말 제 정신인가 싶을정도로 격력한 손놀림, 하반식 춤에 놀랍기만 했는데 그 화려하고 유명한 흰색옷을 입고 많은 자료들을 찍은 그 호텔이 그렇게 그에게 끔찍한 곳이였구나 싶었다. 

 

미국인들은 아직도 그를 마이클 잭슨만큼이나 사랑한다.

영화는 사실 보헤미안 랩소디 같은 영화인가 했는데 결이 좀 다르다. 영화 엘비스는 그 의 삶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진 영화 같았다. 화려하지만 어두웠고, 행복했지만 불행했던 그의 삶을 영화는 그려나간다.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해서 잘 몰랐던 사람이라면 영화를 통해 그의 삶을 엿보며 그의 춤과 음악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내 맘대로 리뷰 끗!

 

아~ 참고로 런닝타임이 좀 길다...안피곤하고 컨디션 좋을때 보도록 하자. ㅋㅋ 나처럼 영화 중간중간 기절하지 않으려면 ㅋㅋ

 

R.I.P. El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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