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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영화 놉(NOPE) 내 맘대로 리뷰

BradKim81 2022. 8. 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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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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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필 감독이 또 뭔가 좀 느낌적으로 비스무레한(?) 영화를 냈다.

뭐 사실 갈수록 감독에 대해서는 음? 하는 개인적인 느낌이 강해서 그닥 안보고 싶은데도 이상하게 일단 보게는 되는 상황이 생김.

여튼 이러나저러나 보고난 후기는 역시? 라는 느낌이 들었음.

뭐랄까... 아니다 일단 시놉부터 ㅋㅋㅋㅋ

 

그것은 우리 위에 있다.
거대하고, 주목받길 원하고, 미쳤다.
나쁜 기적이라는 것도 있을까?

 

 

일단 장르는 SF 영화다. 예고편도 안보고 그냥 포스터만 봤을때는 그냥 겟아웃이나 어스같은 분위기의 영화인줄 알았는데 SF영화였다. 뭐 건 그렇다치고...

감독은 본인이 흑인이라 그런지 그 전 시리즈처럼 흑인들이 또 주인공이다. 그래서 어두운 장면에서는 배우들의 눈만 보인다. 그게 개인적으로는 은근히 좀 짜증나더라.

여튼 말이 샜는데 결론은 외계인이 한가한 어느 동내에 구름속에 숨어서 몰래 몰래 이것저것 먹개비처럼 처묵처묵 한다는거다. 영화는 그게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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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뭐 영화전문평론가들이 보면 이런이런 의미가 숨어있고 이런이런 장면에는 이런것들이 담겨있어! 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제는 뭐 그런거 생각하면서 영화보기가 좀 싫어져서 그런거 알고 싶지도 않다. 그렇게 다 패싱하다보면 결국 외계인으로 돈벌이 좀 하고 싶은데? 이게 영화의 큰 줄기인거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감독의 이런저런 작품들을 보다보면

"난 명감독이 될거야 그러니까 이런저런 의미를 꼬아서 넣을거야 그리고 영화를 좀 어렵게 이해하도록 만들거야"라는 집착에 빠진 것 같다. 흔히들 아는 대단하다는 감독들 영화를 보면 내용이 어려워도 자연스럽게 흘러가거나 꼬아도 자연스럽게 영화를 꼬아서 만든다는 느낌? 한마디로 어색하지가 않은데 조던 필 감독은 이상하게 난 일부러 어렵고 난해하게 만들거야" 라는 느낌이 든다.

 

여튼 내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봐서 그런지 영화자체가 막 흥미롭거나 하지 않고 보는내내 영화의 단점만 보였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는 에라이 이 양반 영화의 뒤는 왜 늘 이모양이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극장을 나오게 되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들보다 스티븐 연의 역할이 되려 흥미로웠다. 뭐지? 뭔가 내가 놓치는 부분의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싶었는데, 이건 뭐 나중에 유트브 전문가분들 해석을 좀 봐봐야겠다.

 

여튼 이상하게 부정적인 내용으로 글을 좀 썼는데 그래도 볼만은 하지 싶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좀 안맞는 부분이 많은 영화다 보니 ㅋㅋㅋㅋ 부정적으로 글을 많이 썼지만...

 

그래서 결론은 영화 추천하냐고? 이곳은 내 생각이 왕인 내 블로그이니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말하겠다. 

 

Nope.

 

내 맘대로 리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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