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한 번씩 클릭해 주시면 글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제발~)

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영화 더 와일드-야수들의 전쟁 (THE WILD) 내 맘대로 리뷰

BradKim81 2023. 12. 5. 17:56
728x90

------------------------------------------------------------------------
------------------------------------------------------------------------
------------------------------------------------------------------------
--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
------------------------------------------------------------------------
-----------------------------------------------------------------------

 

한참 바빠서 글질을 못하다가 드디어 조오오오금 심적 여유가 생겨서 리뷰를 또 써본다.

오늘의 내 맘대로 영화 리뷰는 바로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이다.

일단 등장인물들만 봐도 뭔가 캐릭터들의 성격이 어떨지가 느껴질 정도로 선 굵은 배우들이 잔뜩 등장한다.

 

뭐 이러나저러나 일단 시놉

 

“우리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냐?”

불법 사설 도박장에서 경기 중 상대를 죽인 죄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전직 복싱 선수 ‘우철’(박성웅)

모범수로 사면된 ‘우철’은
조직으로 돌아오라는 ‘도식’(오대환)의 제안을 거절하고,
과거를 잊은 채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우철’은 ‘도식’을 비롯해
비리 경찰 ‘정곤’(주석태)과 마약 브로커 ‘각수’(오달수)까지
인간 이하의 짐승들과 필연적으로 얽히며
잔혹한 그들의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데…

더 이상 멈출 수도 끝낼 수도 없는
야수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일단 시놉에서 기본적인 내용은 다 나왔고 비교적 단순한 저 내용을 과연 어떤 연기로 그리고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좀 궁금했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어? 생각보다 괜찮게 봤네~ 였다.

사실 피물진 급으로 별로면 어떻하나 걱정 했는데 다행히 배우들이 그래도 연기가 다 되다보니 우선 괜찮았고~ 너무 너저분 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물론 이건 영화가 내려갈 시점에 CGV이벤트로 천원으로 영화를 봐서 그럴수 도 있었겠지만... 꼭 그걸 떠나서 지금 시기적으로 어렵다보니 영화자체가 너무 망하기에는 조금 아쉽다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뭐 초간단 내용은 시놉에도 있지만 간략하게 말하면

 

친구 따라 강남 갔다 배신만 당한 나
또 만나 술 사주고 그냥 웃고 말아 버린
아픔의 기억들 다 건배로 깨진 잔과 함께
깨끗이 지워지고(깨끗이 지워지고)

 

남자기 때문에의 진짜 남자가 되기는 어려운거지

 

이다. bold 처리된 부분이 다다~ 좋을때는 다 친구지만 어려울때 진짜 친구가 가려진다고 했었다.

어려울 때 결국 틀어진 사이는 메워지지 못하고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진다.

감독이 이러나 저러나 어두운쪽 세계의 이야기고 거기다가 사회 악인 마약까지 등장하고하니 그래서 그런가 마지막까지 영화는 참 잔인하다 싶을 정도로 이렇게 까지 마무리를 하나 싶을 정도로 잔인하다.

영상이 잔인하고 그런게 아니고 배우들에게 시나리오 적으로 참 잔인하다.

 

 

모든 역이 다 잘 어울리지만 역시 슈트입고 머리 넘긴 깡패 박성웅은 개간지~

 

여튼 결론은!

 

여튼 흔하디 흔한 조폭 영화이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볼만하다고 판단된다.

아마 극장은 이미 내려갔을거고 OTT뜨면 한번쯤은 봐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말하고 싶다.

 

내 맘대로 리뷰 끗!!

 

아 마지막으로 영화보는 내내 느낀 부분... 오달수 얼굴은 정말 크구나~ 이다 ㅋㅋ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