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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영화 위대한 유산 (The Greatest Expectation) 내 맘대로 리뷰

BradKim81 2023. 10. 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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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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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메뉴 중에 내가 본 영화 라는 메뉴가 있어서 봤더니
2003년부터 시작으로 해서 메뉴가 현재 년도까지 구성되어 있었다.

그래서 가장 2003년부터 심심할때 하나씩 cgv에서 본영화를 리뷰해 보고자 한다.

이번 영화는 굉장한 명대사~~ 도브 해보세요~ 당신 어제 똥 쌌어 가 있는 그 영화~ 위대한 유산이다. ㅋㅋ

우선 시놉.

 

백화점 시식회, 형 등쳐먹기 등등 백수생활 지침서에 따라 열심히 살고 있던 창식(임창정 분). 탤런트가 꿈이지만 어설픈 연기력으로 매번 낙방하는 비디오 가게집 딸 미영(김선아 분). 같은 동네 백수와 백조의 나와바리(?)가 뻘한 터. 먼산 보고 길가다 창식과 미영은 그만 정면충돌. 이 사고로 창식은 두 주먹 불끈 쥐고있던 동전을 와르르르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목숨보다 소중했던 동전들! 하나하나 주어보지만 100원이 모자란다. 사건의 주범(?) 미영에게 눈을 부라리며 따져봐도 끝까지 100원은 못 준다는데.

  이렇게 불구대천 원수가 된 소심한 백수 한 쌍. 그들 앞에 큰 껀(?) 하나가 걸려들었다. 우연히 동네 노인의 뺑소니 교통 사고를 같이 목격하게 된 두 사람은, 다음날 목격자에게 사례금 500만원을 준다는 현수막을 보고 눈이 뒤집힌다. 그러나 서로 목격자라고 설치는 그들에게 가공할(?) 태클이 들어오는데.

 

사실 위대한 유산의 스토리를 조금 깊게 이런저런거 생각해보면 도대체 말도 안되고 막장도 이런 막장 코미디 영화가 어디있나 하게되는 영화다. 사실 왜 제목이 위대한 유산인지도 잘 모를정도다 ㅋㅋㅋ 그러나 일단 장르가 어느정도 막가파식이여도 이해해주자 하게 되는 코미디 장르가 아닌가!! 그런거 다 생각하지말고 그냥 임창정과 김선아의 생활형 연기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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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느정도 내려놓고 영화를 보다보면 아주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은 영화다.

백수,백조 두명이 어찌 어찌 서로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이 주를 이루는 영화인데, 사실 영화는 거의 막나가네 식이다 ㅋㅋ 영화는 마치 일단 웃기고보자 할까 하다가 차마 재밌는 영화(임원희,김정은)처럼 대놓고 막 웃기기는 뭔가 좀 그러니까 약간의 스토리를 얹어서 웃겨보자의 느낌이다.

 

두배우의 연기는 코미디 영화에 최적이다 싶을 정도로 쿵짝은 잘 맞는것 같다. 김선아도 당시에 이미 약간의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활용해서 더 좋은 코믹 연기를 보여줬고, 뭐 이런류에서는 거의 1인자인 임창정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거기에 빠지면 뭔가 좀 아쉽지 싶은 코미디에 감초 역활을 김수미, 공형진, 신이 등이 확실하게 제몫을 해준다.

사진만 봐도 김수미의 음성지원이 되는 듯 ㅋㅋ

간략하게 스토리는 아직 확실한 직업이 없는 임창정과 김선아가 우연히 뺑소니 사고를 목격하게 되고 그 사건의 목격자에게는 상금을 준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전화를 했다가 인신매매를 당했다가 겨우 탈출하게 되고, 그러다가 결국은 사건 해결이 잘 되어 둘이 도브랑 똥쌌어 멘트 좀 날려주고, 그러다가 갑자기 김수미의 주워온 자식이 김선아인데 더 쓰면 재미없을 것 같으니 여기까지만 해서 스토리는 생략 ㅋㅋ

 

와 씨 김선아 홍조까지 완전 리얼 ㅋㅋ

여튼 영화는 조금 억지스럽지만 그런거 생각안하고 보면 그냥 그냥 볼만하다~ 막 엄청 추천이라고 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한번정도는 둘의 매력에 특히 김선아의 매력에 빠져보라는 의미에서 추천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이 다음 장면은 정말 개민망할듯한 ㅋㅋㅋㅋ

 

결론! 

시간을 가볍게 가벼운 영화로 때우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

난 김선아 괜찮다고 생각한다? 강력 추천.

난 정극파다 싶으면 그다지 추천은 안하고 싶다. 정극과는 거리가 많이 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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