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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영화 대외비(The Devil's Deal) 내 맘대로 리뷰

BradKim81 2023. 3. 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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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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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분위기 답게 요딴 포스터 느낌~ 개인적으로 좋다 ㅋㅋ

 

영화는 자주 보지만 요즘 극장에서 본 영화리뷰는 한동안 안했는데 간만에 여유가 좀 있으니 작성해본다.

자 오늘의 영화는 대외비이다. 영어제목은 의외로  The Devil's Deal 이다. ㅋㅋ 시크릿 뭐 어쩌고저쩌고 그런 건줄 알았는데, 급 궁금해서 네이버 사전 찾아보니 restricted document 가 대외비네? 흠..흠..

 

여튼 대외비는 사실 제목과 배우들 정보만 알고서 보러간 영화였다. 제목만 보고 회사비리 그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회사는 아니고 국가비리?에 관련된 영화였다. 포스터도 유심히 안봐서 배경이 요즘 시대영화인줄 알았더니 배경은 대략 20세기 말 배경이다. 그래서 좀 친숙?ㅋㅋㅋ 여튼 시놉보자~

 

“몰랐나? 원래 세상은 더럽고, 인생은 서럽다.”
1992년 부산,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
‘해웅’은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금뱃지를 달 것이라 확신했지만,
정치판을 뒤흔드는 권력 실세 ‘순태’에게 버림받으며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다.

“누가 센 지는 손에 뭘 쥐고 있는가 보라 안 했습니까?”
‘순태’에 의해 짜여진 선거판을 뒤집기 위해 부산 지역 재개발 계획이 담긴 대외비 문서를 입수한 ‘해웅’.
행동파 조폭 ‘필도’를 통해 선거 자금까지 마련한 ‘해웅’은 무소속으로 선거판에 뛰어들어 승승장구한다.
‘순태’ 역시 ‘해웅’이 가진 대외비 문서의 존재를 알게 되고, 점차 ‘해웅’의 숨통을 조여오는데…

대한민국을 뒤집을 비밀 문서,
이 판을 뒤집는 놈이 대한민국을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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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현실반영(? 음.. 여튼 느낌이라고 하자~) 느낌이라 좀 씁쓸한 느낌의 영화다. 그 시절은 또 실제적으로 저런일들이 비일비재 하기도 했었다고하고... 여튼 정치인과 권력 그러다보니 속된말로 정치깡패가 끼고, 그 안에서의 기득권 다툼 등 암울했던 우리나라 ... 그 시절의 영화다. 뭐 영화시작에 다 허구다 라고 되어 있지만 뭐 솔직히 다 허구는 아닐꺼고... 유사한 사건사고는 많았을거라 생각한다.

 

영화는 저런 분위기속의 영화다 보니 사건과 인물에 집중이 많이 된다. 만년 의원후보 조진웅과 그에 붙어 기생하려는 깡패 김무열, 그리고 강력한 권력자를 연기한 이성민의 연기는 당연하듯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조진웅은 되려 조금은 뭔가 옷이 안맞는 듯한 오버하는 연기를 보여준 느낌?이기는 했는데 (그렇다고 못했다는건 절대 아님~ ) ㅎㅎ

 

김무열은 은근히 저런 건들건들 역할이 잘 맞는것 같아서 갈수록 기대감이 커지는 배우같다. 예전에는 걍 그런그런 배우인가 보다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이런저런 역할에 다 잘맞는 듯한 느낌이다.

뭐 이성민은 당연하듯 좋은 연기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약간 현실+코미디 역할에 좀 더 호감이 가는 배우라... ㅋㅋ 그렇지만 역시 분위기 있는 묵직한 연기를 보여준다.

 

귀수에서 워낙 강렬해서 마스크가 기억에 강제 각인된 ㅋㅋ

뜬금없이 주연배우들 연기평을 논하기는 했는데 결과적으로 연기 구멍은 없다. 사기꾼으로 나오는 원현준 배우도 안습 캐릭터를 잘 연기했다.  뭔가 앞으로 이기형배우의 자리를 자꾸 넘볼거 같은 느낌?ㅋㅋ

건달 깡패 연기 최적 마스크 이기영배우님 ㅋㅋ

여튼 간략 내용은 국회의원이 될거라 확신했던 조진웅이  이성민의 눈밖에 나며 다 잡은 권력을 놓치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 권력을 다시 잡기 위해 김무열과 손을 잡는다. 큰 권력으로 부산바닥을 쥐락펴락하는 이성민에게 조진웅과 김무열의 과연 어떻게 권력과 돈을 잡을 수 있을까 하는 과정속에서 이런저런 사건들이 계속 벌어지게 된다. 

 

저런 문서는 왜 저런 분위기의 장소에서 줘야 하는가? 샤방샤방 룸카페에서 줘도 되는거 아닌가? ㅋㅋ

여튼 그래서 결국 나는 어떻게 봤냐고? 현재 작성시점 네이버 평점은

이고, cgv 골든에그 점수는 

이다. 사실 cgv 골든에그 점수는 잘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는 한데...

여튼 구지 점수를 매기면 저 점수 사이 평점인 7.3점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배우들 연기는 분명 볼만 하지만 뭔가 뻔한듯한 스토리에 뻔한 듯한 느낌 뻔한듯한 클리셰가 넘치는 느낌이랄까? 나 같아도 감독이라면 이런 마지막을 지금 영화처럼 연출했겠지만 그냥 관객입장에서는 뭔가 좀 더 희망적이길 왠지 이영화에서만 바라는건 나만의 욕심이였겠지?ㅋㅋ
불쾌한 골짜기 이론 같이 너무 현실적일거 같아서 걍 좀 뭔가 싫었다. ㅋㅋㅋ 그래서 7.3 ㅎ

 

아 날씨가 겨울이 끝나가나보다~ 후리스 자켓을 입고 있으니 제법 덥다~ 조금은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시작이 다가오는데 모두 좋은 일들만 가득한 한해가 되면 좋겠다. (뜬금없이?ㅋㅋㅋ)

 

내 맘대로 리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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