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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영화 스위치(swich) 내 맘대로 리뷰

BradKim81 2023. 4. 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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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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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로 개봉을 한건지 영화로 개봉을 했었는데 금방 내려오고 넷플로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오늘 넷플보니 있길래 보게 되었다. 처음 한 15분 보고나서 바로 어떤 영화인지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가 너무나 너무나 뻔한 영화임에도~ 끝까지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왜냐??

우선 거의 코미디 전문 배우로 전향된 느낌의 권상우의 능청스러움이 좋았고,

아역 박소이양이 나왔기 떄문이다. (와씨 너무 예쁨~ 지금이 너무 너무 이쁘지만 나중도 정말 기대되는 우리 소이양 ~~ +_+ ㅋㅋㅋ ) 

 

다만악에서도 너무 이쁘게 나왔었는데~ +_+

그러고 슈퍼스타 오정세가 나오니까~~ 뻔하디 뻔한 영화인데도 보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이쁜 이민정도 한몫했고~ 

소이양때문에 뭔가 시작부터 옆으로 샜는데... 여튼 시놉이다;;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박강’.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지만, 정작 크리스마스이브에 끌어안을 것이라고는 연말 시상식 트로피뿐. 유일한 친구이자 뒤처리 전문 매니저 ‘조윤’을 붙잡아 거하게 한잔하고 택시를 잡아탄다. 다음날 아침, 낯선 집에서 깨어난 ‘박강’에게 생전 처음 보는 꼬맹이 둘이 안겨오고, 성공을 위해 이별했던 첫사랑 ‘수현’이 잔소리를 폭격하며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매니저 ‘조윤’이 천만배우가 되어 그가 있어야 할 톱스타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 180도 뒤집어진 인생에 속이 뒤집어지는 ‘박강’은 불현듯, 지난밤 택시 기사가 무심코 건넨 한마디가 떠오르는데… “만약에 선택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사실 유사한 스타일의 영화는 아주 많다. 그 뭐지 엄정화, 송승헌이 나왔던 영화라던가... (아 그러고보니 그 영화도 재미있었는데~ 제목이 생각안나네... ) 그럼에도 스위치는 권상우의 약간 오바스럽지만 코믹스러운 연기와 소라개 연출이라던가 오정세의 슈퍼스타 연기라던가 덕분에 나름 집중력있게 보게 되었다. 

 

소라게 ㅋㅋㅋ

 

간략 스토리로는 그냥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아 이때로 돌아갔으면 어떘을까? 로 진행되는 스토리다. 그렇게 슈퍼스타 권상우와 매니저 오정세의 삶이 바뀌면서 변경된 삶에 적응 못하다가 차츰 외로운 슈퍼스타보다는 조금은 돈이 없어 힘들더라도 따뜻한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그러다보니 우리 나라 영화에서 빠질수없는 적당한 신파가 들어가지만 뭐 과하지 않아서 나쁘지않았다.

 

극과 극의 삶

 

넷플로 바로 온건지 개봉했다가 흥행이 안된건지 모르겠지만 영화가 크게 흥행은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그중에 가장 큰 패착의 원인은 바로 제목이다. 물론 지극히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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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스위치라도 진건지? 전환하다? 바뀌다? 여튼 뭐 그런 의미로 쓴건 알겠는데 그래도 딸랑 스위치로 영화 제목을 하면 관객이 아~ 그래 스위치, 와 제목만 봐도 재미있겠다 싶었나? 

이해가 안간다 제목을 저따구로 진 사람이나 그걸 오케이 한 사람들이나...

 

여튼 뻔하지만 그래도 한번 시작하니 그냥 그냥 재미있게는 봤다. 뭐 애초에 기대를 크게 안한것도 있기도 하고... 여튼 미쓰와이프를 재미있게 봤다? 그렇다면 이 또한 보는 재미가 있으니 보시기를 추천한다. 그냥 킬렁타임으로도 좋으니 출퇴근할때 봐도 좋을듯 싶다. (난 어제 퇴근, 아침 출근할때 두번에  끊어서 다 봤다ㅋㅋ)

 

내 맘대로 리뷰 끗!

참고로 미쓰 와이프도 아주 재미있게 봤음

(그러고 보니 다음영화 리뷰는 미쓰 와이프나 해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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