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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영화 존 윅 4 (John Wick Chapter 4) 내 맘대로 리뷰

BradKim81 2023. 4. 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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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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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유리 아니 방탄슈트야~!!

 

존 윅 4를 어제 보고 왔다. 

존 윅 4의 시놉은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에게 시놉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그래도 일단 시놉~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은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사실 존 윅 1편부터 리뷰를 쓸까 어쩔까 하다가 걍 이거 하나로 내맘대로 리뷰를 끝내려한다 ㅋㅋㅋ

존 윅 시리즈를 안본사람이 급 챕터중간부터 본일은 별로 없을것 같고, 대부분은 처음을 시작해서 챕터4까지 봤을거라 생각된다. 강아지 한마디로 시작으로 3편까지 해서 존 윅이 죽인 킬러가 몇일지 모르겠찌만 족히 몇백명은 죽인듯한데...

(1편에서 존윅 승질 건든 조직의 보스 아들 하나때문에 뒤로 도대체 몇명이나 죽은건지 ㅋㅋㅋㅋ) 여튼 챕터4도 그렇듯 수없이 죽인다. 뭐 그 재미로 보는거기는 하지만 ㅎㅎ

 

매트릭스4를 안찍는 멋진 선택을 한 모피어스 ㅋㅋㅋ

여튼 3편에서 윈스턴에게 배신?이라고 해야될까 여튼 마지막에 윈스턴에게 총맞고 졸라 높은곳에서 떨어져서 거의 반시체로 죽다시피했는데 우리의 존윅은 졸라 멀쩡하게 부활해서 4편을 시작한다. 그렇지만 공작이였나 후작이였나 여튼 슈트빨 쩌는 악당이 존윅을 죽이기 위해서 전방위로 압박을 시작한다.

 

그는 스투핏? 노~ 슈트핏 ㅋㅋ

당장은 비빌곳이 없는 존윅은 결국 그가 속했던 곳으로 다시 가서 패밀리가 되고, 패밀리가 되면 옛규율에 따라서 공작과 한따까리 할 수가 있게 되어 자유도 얻을 수 있고 님도보고 뽕도따는 상황~!! 그러나 막상한 힘과 돈을 가진 공작은 존윅에게 현상금을 200~300억인가를 걸어서 늘? 그랬듯 온동내 킬러들이 다 그를 죽이려고 한다.

이런 쩌리 캐릭터들이 계속 등장, 당연하지만 다 디짐

그 과정에서 존윅의 친구였던 일본인은 자신의 목숨까지 걸며 그를 도와주려 하고,  맹인인데 이거 야 영화지만 너무 하네 하는 견자단은 딸의 목숨이 달려있어 어쩔 수 없이 존윅을 죽이려 한다. 견자단은 일단 캐릭터만 보면 능력치는 존윅보다 더 쌜듯 싶다. 맹인인데 존윅과 비슷하게 싸울정도면 이거 뭐 말다 했지ㅋㅋ 그리고 평생 무술쪽을 해서 그런지 몸놀림은 존윅보다 훨씬 좋다. 스피드도 확실히 빠르고~ 그에 반해 키아누 리브스는 나이는 무시못하는지 4편에서는 좀 더 굼뜬 느낌이기는 하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맹인이 이러는건 거 너무 한거 아뇨!!

뭐 존윅 시리즈가 그렇듯 사실 내용은 크게 없다. 그렇지만 우리가 바라는 그런 약간 지겨울 정도의 액션신과 그에 맞는 음악은 3시간이 그다지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게 흘러간다. 그리고 그렇게 바라던 존윅은 자유와 안식을 결국 얻게 된다.

영화를 까자면 하면 끝도 없이 깔수있지만, 당연하지만 존 윅 시리즈는 약간의 까방권인 느낌인지라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보면된다. 그래도 매트릭스4처럼 장풍만 쏘다 끝나는게 아니니 얼마나 다행인가. 

 

그간 고생 많았소

 

여튼 존윅4는 개인적으로는 아주 훌륭하게 잘 마무리 했다 생각된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필사즉생 필사즉사에서는 헐 했지만 뭐 어쩌면 존윅에 맞는 최고의 대사였을지도~ 이렇게 잘 마무리 된 영화를 구지 또 억지로 존 윅을 살려서 챕터5에 나오는 일은 없으면 좋겠다. 감독도 키아누리브스도 안 원한다고 했으니 부디 그렇게 되길.... 내 추억을 짓밟은 영화는 매트릭스4로 끝내도록 하자...
(말로는 번외편에서 존윅이 우정출연식으로는 등장할거라고 하던데... 그정도는 뭐 상관없지 ㅎㅎ)

 

여튼 영화는 잘 끝냈지만, 뭔가 늘 기대하던 시리즈가 끝나서 그런가 마음이 조금 허전한 느낌이였다. 8년전 처음 존윅1편이 개봉했을때는 친구와 함께 아무 생각없이 그냥 키아누리브스 나오는 액션영화니까 봐야지 해서 봤던 영화가 잘되서 2편이 나오고 3편이 나오고 결국 마지막까지 오랜시간 기쁨을 주다가 시리즈가 끝났다고 하니 서운한건 어쩔 수 없겠지... 이제 키아누 리브스의 콘스탄틴 후속편까지 보게되면 그에게 이제 영화로서는 더이상 바라는건 없지 않을까싶다. 

 

 

 

여튼 결론은 남자라면 존 윅... 1편부터 4편까지 꼭 보시라 라고 말하고 싶다.

 

내 맘대로 리뷰 끗!

 

존윅을 복귀시킨 니가 최고였다. 너 때문에 도대체 몇명이 죽은거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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