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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내맘대로 리뷰

BradKim81 2023. 7. 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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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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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영화가 개봉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아.... 내 청춘속 추억의 영화를 또 망치기 위해 나오는건가 하는 마음이 든건 안 비밀... 이미 전편에서 어?? 아 이건 좀... 그랬는데 또 나온다고 하니 반갑지만 불안했던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나..

 

아 시작부터 이상한 얘기를 했군....오늘 내 맘대로 리뷰할 영화는~ 인디아나존스-운명의 다이얼이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지 중 무려 5번쨰 영화다...

 

우선 간략한 시놉~

 

모험의 또 다른 이름,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1969년 뉴욕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앞에 대녀 ‘헬레나’와 오랜 숙적 ‘위르겐 폴러’의 세력이 등장한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운명의 다이얼.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 차지하려는 쫓고 쫓기는 위협 속에
‘인디아나 존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데…

“난 평생 이걸 찾아 헤맸어”
끝나지 않은 모험, 전설은 영원하다

 

영화는 보기도 전에 실망감이 이상하게 드는 시점에 ~ 어?? 배우가!! 미켈슨이 나온다!!

아 안볼수가없네 하는 마음에 일단 보자. 보고 욕하자! 의외로 괜찮을수도 있잖아! 

하고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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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근래 최애배우 ㅋㅋ

간략의 내용은 거의 모든걸(?) 은퇴하게 된 인디아나 존스가 아르키메데스의 타임머신 같은 도구를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 정도라고 하자. 사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자체를 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인디의 성격이니 뭐니 잘 기억도 안나서 그냥 캐릭터 설정이 원래 이랬나 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고, 사실 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자체를 별로 안좋아한다. 왜? 그냥 별로 안땡기는 영화... 차라리 네셔널 트레져였나 여튼 케이지가 나오는 그런게 더 낫지 ㅋㅋㅋ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이런 깍두기처럼 써먹고 말다니;;

아 그리고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멋지게.... 나오길 기대했는데 이건 무슨 깍두기만도 못하게 써먹고 끝낸다. 위에 사진이 무색할 정도로 그냥 1회용 캐릭터. 

 

여주는 그냥 생긴것만 봐도 비호감에 얼굴에 이미 약간 광기가 있어서 ㅋㅋㅋㅋ 극혐인데 뭐 그만큼 연기를 잘 한거라고 치자. 캐릭터 성격은 그냥 지 밸꼴리는 대로 사는 존나 속썩이는 딸캐릭터이다. 더 말하기도 싫다. 패스...

 

아 참고로 영화 시작에는 해리슨 포드의 젊은 시절을 CG로 볼 수 있다 ㅎㅎ 난 최근에 블레이드 러너를 봐서 그랬나 그냥 젊은 모습도 너무 익숙하게 봤다 ㅋㅋ 

 

자 쓸대없는 소리가 많았는데 본격적인 영화평!!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니 참고하시고~ (이렇게 나온다는 것은 일단 까겠다는거다)

 

메이크업 한게 이정도니 사실 영화찍기 얼마나 힘들었을까

 

영화평을 보면 생각보다 평이 좋은 글들이 많다. 알바인지 그냥 노배우의 예우 차원인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노배우에 대한 예우 차원의 글이였으리라... 다이하드나 록키나 람보 뭐 이런 느낌의???

 

솔직히 영화자체만 따지면 뭐 별로다!  개연성도 없고~ 시간 여행이야 그렇다 쳐도 시나리오의 눈높이가 굉장히 높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완전~ 팝콘 무비다. 트렌스포머 스토리나 인디아나 존스나 퀄리티는 비슷한 느낌이였다 ㅎㅎ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도 아니 해리슨 포드... 사실 나이 아니 연세가 몇인가...42년 생이시다 ㅋㅋㅋㅋ 내가 지금 42년 생이라고 하면 아마 힘들어서 숨도 잘 못쉴거 같은 나이다. 그래서 대역도 쓰고 뭐 했겠지만 그래도 힘에 부치는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다. 채찍질 하다가 채찍에 몸이 딸려갈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하여~ 인디아나 존스 5편은! 걍 기대하지 말고 봐라~ 이것저것 따지지도 말고 보고~ 옛 추억에 젖어서 보시고 그냥 그렇게만 즐기도록 하자. 스토리 뭐가 중요한가. 연세가 80줄 이신 대배우가 우리들 추억팔이 한번 하게 해줄게 하고 나왔는데 그냥 재미있게 추억 파는 정도로만 영화를 평가하자. 그렇게 보면 영화는 사뭇 달라진다. 그냥 다 괜찮게 보이기 시작한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다음편이 또 나오는건 그만했음 좋겠다. 댓글을 보면 마무리가 훌륭했다 어쩐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마무리를 더 멋지게 끝냈음 좋았을것 같은데하는 그 부분은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  내가 감독이였다면 마지막에 구지 또 모자를 챙기는 엔딩이 아닌 누군가에게 넘겨주거나 또는 걍 잘 보관하는 식으로 끝냈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다. 구지 난 기회가 되면 또 여행을 떠날지도 몰라 같은 엔딩은 그다지 반갑지 않았다.

 

여튼 최종 평.

기대하지말고 보라.

 

내 맘대로 리뷰 끗!

 

GOOD BYE 인디~ 반가웠어요 그러나 다시는 보지말아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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