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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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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 공포영화 내 맘대로 리뷰~
제목은 스마일~ 공포영화와는 조금 안어울리는 영화제목이다.
여튼 시놉
“그들이 저를 보며 웃고 있어요”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눈 앞에서 목숨을 끊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
그날 이후로 ‘로즈’의 일상에 설명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잇따라 발생한다.
일상을 덮친 공포에 발버둥치던 ‘로즈’는 이전에도 자신과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 모두 끔찍한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로즈’는
잊고 싶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데…
“너도 곧 웃게 될 거야”
나이를 먹으면 겁이 없어져야 되는데 난 나이를 먹을수록 겁이 더 많아지는것 같다.
그래서 혼자 보기는 좀 그래서 친구 속여서 밤에 같이 영화보러 감 ㅋㅋ
영화는 정신과상담(?) 의사.. 맞나 여튼 그런 종류의 의사가 환자 한명을 보게 된다. 포스터에 유명한 그 웃는 여자~ 상담 시작할때는 처음에는 무서워 후덜덜 하다가 어느순간 처 웃더니 의사앞에서 자살 해버린다. 아니지 자살 당해버린다. 여튼 그때 충격먹고 여자주인공 의사가 자꾸 헛거 보고 환청 들리고 여튼 정신상태가 갈수록 안좋아진다.
뭔가 이상함을 깨닫고 자살한 환자에 대해 알아보니 뭔가 수상쩍은 것들이 많은거다. 그래서 진실을 찾기 위해 예전 형사남친을 이용해먹고~ 진실을 알아가게 된다.
진실은 누군가 죽기직전 웃으면서 자살하는 것을 보게되면 본 사람도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는 것이다. 주인공 멘탈 찢어지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니 개중에 한명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다.
살아남은 사람이 현재 구치소에 있다고 해서 남친빽을 써서 수감자 미팅을 하고 살아남는 비결을 듣게 된다. 비결은... 뭐 중요한 스포는 아니지만 그래도 모르고 봐야 더 재미있을테니 안말하겠다 ㅋㅋ 여튼 영화는 전반적으로 요딴식으로 흘러간다. 아 참고로 저 아저씨 신 스틸러다. 연기 졸라 잘함~ ㅋㅋㅋㅋ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뭐야 공포영화가 아니고 스릴러 장르야? 싶겠지만 여주의사가 점점 상태가 악화되면서 헛것을 보게 되는데, 그게 뻔한대도 사람 개 쫄리게 해서 놀래킨다. 일단 소리로 놀래키는 그런 영화라는점을 기억하자. 그러다보니 보는 내내 긴장감에 의자에 찌그려져서 영화를 보았다. 마지막으로 가면서 되려 좀 덜 무서웠다. 메인 악당 귀신이 약간 허우대만 큰 착한대 멍청한 친구처럼 생겨서 ㅋㅋㅋ 팔척귀신 등장하지만 여주가 여긴 내 나와바리야 하면서 막 귀신 발라버릴때부터는 좀 웃겼다. (외국공포영화를 보다보면 외국애들은 팔척귀신 이런게 무섭게 느껴지나 싶다~ 컨저링 유니버스 쪽 보면 비슷한 친구들도 나오고 ㅋㅋㅋ)
여튼 간만에 몸을 움츠리면서 보게 된 영화였다. 긴장간 올려놓고 어흥하는 식으로 놀래키는 흔한 공포영화지만 그래도 나름 간만에 재미있게 봤다. 나름의 반전?도 있고~ ㅋㅋ "난 너무 놀래키는거 많은 영화 싫어" 하면 보지마시고~ "놀래키고 좀 쫄고 요런게 공포영화지" 하는 사람은 보면 재미있을듯 싶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교훈은 헤어진 여자에 미련두지 말자 이다. 꼬이면 인생 망함.
내 맘대로 리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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