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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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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가오겔3다~~
우선 시놉~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영화의 큰 스토리는 기존처럼 악(?)을 물리치는 내용이 아닌 친구를 구하기 위한 영화이다. 아 물론 그 친구를 구하기 위해 악을 물리치기는 하지만~ 여튼 ...ㅋ
영화만 보면 사실 로켓의 설정에 대한 큰 내용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로켓이 거의 아니 대놓고 주인공이다. 단순히 처음1편,2편에는 그냥 너구리 닮은 외계인정도인가 보다 했었는데 사실은 너구리 실험체로 힘들도 외로운 시간을 이겨내고 가오겔이 된 캐릭터였다. 인간도 아닌 너구리 떄문에 콧등이 시큰해질줄이야~
여튼 가오겔3는 한마디로 잘 만들어진 오락영화다. 뭐 이런저런거 까라고하면 당연히 이상한 부분들이 있지만 우리가 그런거 찾아내서 까려고 영화보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오락영화로 즐기자면 개인적으로는 거의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다. 물론 전편들보다 약간의 감동장면을 좀 꾸겨넣은듯한 느낌은 있지만, 우리가 누구인가? 온갖 한국신파에 길들여진 강한 관객들 아닌가 ㅋㅋㅋ 이정도 신파는 애교로 충분히 감당할만 하다.
여튼 3편은 가오갤의 장점들이 충분히 다 담겨진 영화였고, 마지막을 마무리 하기 위한 적당한 마무리로 구질구질 하지 않게 잘 영화를 끝냈다고 본다. 스타 로드~ 크리스 프랫은 가모라를 바라보는 절절한 눈빛연기와 때마다 찰진 적절한 드립 등은 훌륭했다. 로보캅 드립은 좀 웃겼음 ㅋㅋ 가모라도 이전과 동일하게 가오갤에 합류하는것이 아닌 각자의 길은 간것도 참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 맨티스는 좀 뭐 그냥 넘어가고, 드랙스는 늘 그렇듯 코믹과 액션은 기본은 해준다. 살짝의 감동도 +
그루트는 이제 너무 커서~ 좀 징그러울정도이고~ 그렇지만 큰만큼 큰역할을 해낸다.레뷸라도 이젠 뭐 완전 예전과 캐릭터성격도 바뀐듯하고 ㅋㅋ
그리고 감독인 제임스 건...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트위터에 남긴 글들은 보면 우리나라였다면 아마 매장당했겠지만(역시 할리우드~) 여튼 좀 정신적으로는 미친놈인가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영화적으로는 뭔가 영감을 주나? 여튼 인간은 맘에 안들지만 영화 자체는 갈수록 영화를 잘 만드는것 같다. 아마 예전에 저런 글들이 문제되서 뉴스대로 3에서 감독하차 했다면 누가 이렇게 잘 마무리를 해줬을까 싶기도 하다. (막상 누군가 했다면 더 잘했을지도?ㅋㅋ 여튼 퍼거슨의 명언...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ㅋㅋ) 그리고 보니 제임스 건은 DC쪽가서 슈퍼맨 손보러 간다고 들은거 같은데 맞나?
여튼 이런 영화는 가능하면 극장에서 보라라고 말해주고 싶고, 그리고 가능하면 꼭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제 남은 마블 영화중에서 이정도의 오락성을 가지고 재미있게 해줄 영화가 앞으로 몇개나 남았다 싶기도 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쿠기처럼 전설의 스타로드가 다시 오길 바라고 싶다.
내 맘대로 리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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