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연예계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없이 사는 사람 중 한명이다.
근데 언제부턴가 한동안 시끌시끌해서 어쩔 수 없이 관심을 가지게 된 박수홍 사건에 대해서 그냥 사견을 끄적여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박수홍이라는 사람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모르지만 방송에서의 모습은 호감형인 사람으로 나에게는 느껴진다. 독하지 않은 진행능력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듯 해서 그런지 좀 더 예능 외 진행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가끔씩 터지는 개그스타일을 보면 그래도 결국 개그맨이구나 싶다.
여튼 이런저런 이슈로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상황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물론 진짜 진실은 모르겠으나 진실을 떠나 그가 그렇게 나쁜 사람이였다면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에서 크게 모나는 것 없이 할 수 있었을까?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려고 힘을 보태줬을까 싶다.
그리고 같은 집사로서 어떤 찌라시에는 다홍이 이용해서 돈을 번다 어쩐다 하는데 냥이는 그냥 잠깐 돈벌이로 키워야지 하고 키울 수 있는 동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털만 해도 그냥 키워야지 해서 키울 수 있지가 않다. 정말 사랑해야 같이 공간을 내주고 지낼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싶어서 작성한 글이였는데... 최근 기사에 부모가 콘돔·낙태 처리까지 해줬다 라고 인터뷰를 한것을 봤다. 처음에는 박수홍도 잘못한것들이 많겠지 했다가 이 기사 인터뷰를 보고, 아... 이들은 부모 자격이 없구나를 느꼈다. 아무리 내 자식이 미워도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을 가진 연예인인데 저런 인터뷰를 했다는건 정말 생각이 없는 사람이거나... 자식에 대한 애증이 없는 부모였겠지 싶다.
저런 기사를 보며 가족들과 척을 져야 하는 이런 상황이 박수홍에게 얼마나 속상할지 감도 안올정도다... 그렇기에 만날일은 없지만 마음속으로 박수홍님 힘내세요 라고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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