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akecode에 대해서 알아보자~

예전에 지인들이 아이들 코딩 관련해서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물어보면

시작부터 이상한 언어니 뭐니 배우게 하지 말고

그냥 code.org가서 공부하세요~ 라고 가이드 해줬다.

그게 벌써 한참전이였다.

참고로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code.org 사이트니 한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최근에 나의 사랑스러운 고1 조카가 갑자기 나에게 

오락을 만들었는데 특정 부분에서 처리를 못하겠다는 것이였다.

엥? 뭔소리야 하고 물어봤는데 파이썬이니 자바스크립트니 막 말을 하는거였다.

나름 신선한 충격! ㅋㅋㅋ

내 조카가 갑자기 코딩 얘기를!!!

 

 

아케이드 교육자 (microsoft.com)

아케이드 교육자

 

위의 사이트에서 실제 블록이란 개념을 활용해서 오락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와우~ 그리고 블록으로 구현된걸 파이썬이나 스크립트로 해서 코딩도 할 수 있었다는 사실!!

 이렇게 코딩에 대해 어렸을때부터 쉽게 접근하면 정말 거부감없이 누구나 쉽게 코딩을 할 수 있을거 같아서

나름 내 일자리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 ㅋㅋㅋ 여튼 그랬다.

 

물론 완전 날코딩은 안되고 오느정도 제한은 있지만 그래도

자바스크립나 파이썬에 쉽게 접근하고 코딩이란게 생각보다 별거 아니네란 생각을 가지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다가 문득 생갔났다.

고등학교 때 잘 기억은 안나지만 일주일에 한~두시간인가 프로그램 수업이 있었는데

정말 뜬금없이 왠 여자선생이 들어와서(내가 선생이라고 부른건 이유가 있다)

프린트 하나 주고서 그냥 쳐.... 그게 끝이였다.

 

물론 그 당시 애들 갑자기 앉혀놓고 변수니 함수니 가르쳐 주는게 쉽지 않았겠지만

그렇다고 그냥 크게 수업진행도 없이 쳐~ 하고 끝나는게...

살짝 이해도 가지만 지금 이쪽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 사람은

참 나쁜 선생이였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좋은 선생님도 많지만 나쁜 선생님도 너무 많다

 

차라리 코딩 치라고 하기 전에 최소한의 개념이나 좀 잡아주기만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싶다.

이래서 어렸을때는 교사라는 위치가 학생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세삼 지금 다시 느끼게 된다.

 

여튼 초반에 말이 너무 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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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MakeCode란?
Microsoft MakeCode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컴퓨터 과학과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무료 오픈 소스 플랫폼입니다.

블록 기반 코딩과 텍스트 기반(자바스크립트, Python) 코딩을 모두 지원하며,

실제 하드웨어(예: BBC micro:bit, Adafruit Circuit Playground Express 등)와 연동할 수 있어

교육 현장과 메이커 프로젝트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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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래서 알아보는겸 조카의 코딩 손봐주는겸 사이트를 봤는데~

코딩 공부?접근?하는데 ms의 makecode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요즘 친구들과도 AI얘기를 많이 하는데...

갈수록 세상이 정말 너무 빠르게 바뀌는거 같아서

두렵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기대되기는 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