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켄타로가 안타깝게 죽고 그냥 이대로 미완의 걸작으로 남나보다 했는데... 연재를 재개한다고 기사가 뜨길래 찾아봤다. 작가 사망으로 연재 중단됐던 일본 만화 ‘베르세르크’가 동료 만화가의 손을 통해 다시 연재된다. ‘영 애니멀’을 발행하는 하쿠센샤는 7일 홈페이지에 “6월 24일 발매되는 영 애니멀 13호부터 베르세르크의 연재를 재개한다”며 “미우라 켄타로 선생님이 생전에 절친 모리 코우지 선생님에게 이야기한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만화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쿠센샤는 ‘베르세르크’의 기존 에피소드에 6화분을 추가해 마무리짓고, 이후 새로운 에피소드에 돌입할 계획이다. 재개 후 크레딧은 ▲원작 미우라 켄타로 ▲만화 스튜디오 가가(STUDIO GAGA) ▲감수 모리 코우지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