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노래야 워낙 좋은게 많지만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나처럼을 참 좋아한다. 꼭 가사 그런거보다 전반적인 곡의 진행과 느낌, 목소리의 분위기 등등 여튼 다 좋다~ 나처럼의 가사를 곱씹어서 본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제대로 가사를 하나하나 읽어봤다. 그랬더니 이런 찌질남의 노래였구나 싶었다...ㅋㅋ 차인건지 찬거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상 차인거 같은데 ... 헤어져놓고도 모지리처럼 계속 여자를 기다리는 찌질남을 위한 노래더라 가사를 보자면... 넌 어떻게 사는지 조금 변하기는 했는지 그 누구도 멈출수가 없는 흘러가는 시간이 너의 얼굴을 또 스쳤는지 이젠 넌 괜찮아졌는지 더는 내 생각은 않는지 이젠 아무 소용 없다는 걸 너무 잘 알면서 또 자꾸 원하고 또 원하게 돼 나처럼 아직 사랑하는 나처럼 변할수가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