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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영화 스마일(SMILE) 내 맘대로 리뷰

BradKim81 2022. 10.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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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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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보아요~

 

간만 공포영화 내 맘대로 리뷰~

제목은 스마일~ 공포영화와는 조금 안어울리는 영화제목이다.

여튼 시놉

 

“그들이 저를 보며 웃고 있어요”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눈 앞에서 목숨을 끊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
그날 이후로 ‘로즈’의 일상에 설명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이 잇따라 발생한다.
일상을 덮친 공포에 발버둥치던 ‘로즈’는 이전에도 자신과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 모두 끔찍한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로즈’는
잊고 싶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데…

“너도 곧 웃게 될 거야”

 

나이를 먹으면 겁이 없어져야 되는데 난 나이를 먹을수록 겁이 더 많아지는것 같다.

그래서 혼자 보기는 좀 그래서 친구 속여서 밤에 같이 영화보러 감 ㅋㅋ

 

웃는 얼굴에는 침 못 뱉지 ㅋㅋ

영화는 정신과상담(?) 의사.. 맞나 여튼 그런 종류의 의사가 환자 한명을 보게 된다. 포스터에 유명한 그 웃는 여자~ 상담 시작할때는 처음에는 무서워 후덜덜 하다가 어느순간 처 웃더니 의사앞에서 자살 해버린다. 아니지 자살 당해버린다. 여튼 그때 충격먹고 여자주인공 의사가 자꾸 헛거 보고 환청 들리고 여튼 정신상태가 갈수록 안좋아진다.

 

ㄷㄷㄷ 아 자꾸 헛거보이고 돌겠네 하는 표정

뭔가 이상함을 깨닫고 자살한 환자에 대해 알아보니 뭔가 수상쩍은 것들이 많은거다. 그래서 진실을 찾기 위해 예전 형사남친을 이용해먹고~ 진실을 알아가게 된다. 

 

나쁜뇬. 멀쩡할때는 예전남친 개 무시하더니 자기 필요하니까 겁나 찾아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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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누군가 죽기직전 웃으면서 자살하는 것을 보게되면 본 사람도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는 것이다. 주인공 멘탈 찢어지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니 개중에 한명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다. 

 

난 안죽고 살았지롱~

살아남은 사람이 현재 구치소에 있다고 해서 남친빽을 써서 수감자 미팅을 하고 살아남는 비결을 듣게 된다. 비결은... 뭐 중요한 스포는 아니지만 그래도 모르고 봐야 더 재미있을테니 안말하겠다 ㅋㅋ 여튼 영화는 전반적으로 요딴식으로 흘러간다. 아 참고로 저 아저씨 신 스틸러다. 연기 졸라 잘함~ ㅋㅋㅋㅋ

내가 살수가 없다 하는 표정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뭐야 공포영화가 아니고 스릴러 장르야? 싶겠지만 여주의사가 점점 상태가 악화되면서 헛것을 보게 되는데, 그게 뻔한대도 사람 개 쫄리게 해서 놀래킨다. 일단 소리로 놀래키는 그런 영화라는점을 기억하자. 그러다보니 보는 내내 긴장감에 의자에 찌그려져서 영화를 보았다. 마지막으로 가면서 되려 좀 덜 무서웠다. 메인 악당 귀신이 약간 허우대만 큰 착한대 멍청한 친구처럼 생겨서 ㅋㅋㅋ 팔척귀신 등장하지만 여주가 여긴 내 나와바리야 하면서 막 귀신 발라버릴때부터는 좀 웃겼다. (외국공포영화를 보다보면 외국애들은 팔척귀신 이런게 무섭게 느껴지나 싶다~ 컨저링 유니버스 쪽 보면 비슷한 친구들도 나오고 ㅋㅋㅋ)

 

가장 피해자. 옛 여친은 손절각인데 멍청한 자식

 

여튼 간만에 몸을 움츠리면서 보게 된 영화였다. 긴장간 올려놓고 어흥하는 식으로 놀래키는 흔한 공포영화지만 그래도 나름 간만에 재미있게 봤다. 나름의 반전?도 있고~ ㅋㅋ "난 너무 놀래키는거 많은 영화 싫어" 하면 보지마시고~ "놀래키고 좀 쫄고 요런게 공포영화지" 하는 사람은 보면 재미있을듯 싶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교훈은 헤어진 여자에 미련두지 말자 이다. 꼬이면 인생 망함.

 

내 맘대로 리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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