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들으면 힘을 낼 수 있다기 보다는 위로가 되는 노래 중 하나.
사실 신승훈 하면 팬이 아닌 이상은 사랑, 이별 노래 위주로만 부른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많은 곡이 그렇기는 하지만~ 그리고 노래 중에 사랑,이별 아닌 곡이 이 세상에 몇프로나 되겠어~)
사실 알고보면 사랑,이별 노래가 아니더라도 듣는 사람을 위로하기 위한 곡이 앨범 뒤쪽으로 갈수록 많이 있다.
그 중에서 최근에 힘들 때 자주 듣는 노래다.
사실 많은 직장인들이 평상시는 그러려니 하고 살다가, 한번씩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제대로 사는건가? 난 뭘 위해 사는건가 등 고민을 하고 때로는 방황도 하고 할 것이다.
그때는 이 노래를 들어보세요 . 하고 싶다.
가장 좋아하는 두 구절이다.
"힘내란 말은 하지 않을게 이것만은 기억해줘 거센 강물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와
"거친 바람은 그렇게 꽃을 피운다"
가사------------------------------------------------------
너의 하루가 기나긴 한숨 같아 그저 떠나고 싶은 거니
또 기대하고 휘청이며 버티고 있는 거니
때로는 세상이 봄날 같고 때로는 안개만 자욱하지
반짝였다 어두워졌다 삶이란 그런 거야
가야 할 길 있기에 헤매던 날들
꽃처럼 피우려고 모질던 바람
힘내란 말은 하지 않을게 이것만은 기억해줘
거센 강물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누군갈 위해 박수만 치는 내가 이젠 지겨워 지진 않니
가까운 이의 다독인 말도 들리지 않는 거니
그치지 않는 비는 없잖아 언제나 햇살일 순 없잖아
부딪치며 깨달아가는 삶이란 그런 거야
가야 할 길 있기에 헤매던 날들
꽃처럼 피우려고 모질던 바람
힘내란 말은 하지 않을게 이것만은 기억해줘
거센 강물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괜찮아질 거라 위로하는 게 아냐 나도 걸어 온 길인 걸
거친 세상을 두려워 마 모든 사랑도 모든 상처도 괜찮아
너를 더 찬란하게 더 너답게 만들 테니
누군갈 사랑해서 빛났던 날들
누군갈 잊기 위해 떠나온 날들
아픔을 겪어야 시작되는 순간이 있다는 걸
지금 아프다면 너의 계절이 오는 거야
거친 바람은 그렇게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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