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이세계로 떠난 뒤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미완으로 영원히 남게될까 어시들을 통해 연재 재개가 될까 궁금했는데... 이미 완결에 대한 세부적인 스토리는 친구가 알고있었고 또 노트에 남겨둔 내용들을 기반으로 제자들이 그려나갈거라고 하는데... 문제는 영혼을 갈아넣은 그 그림체를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인데... 뭐 예상했지만 사실 이물감은 좀 있다. 아무리 제자들이 연습하고 한들 작가가 그런거와 완전히 똑같을 리가 없지... 그냥 스누피나 둘리같은 만화 비교적 단순한 그림채라면 모를까... 그렇지만... 계속 그리다보면 점 점 더 좋아지겠라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작가도 미완보다는 누군가가 마무리 지어주길 바라지 않았을까싶다. 여튼 앞으로 기대가 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