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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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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리뷰를 해야하는데~ 라고 계속 생각만 하다가, 허리가 아파 걷기 운동 + 영화나 봐야지 마음으로 극장가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보고 왔다.
예고편 및 시놉시스를 통해서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뭐 그런거겠구나 생각했는데 당연하듯 그랬다.
개인적으로는 최민식 배우에 대해서는 연기의 기대감 자체가 워낙 크다보니까 어지간히 잘해도 성에 안차는 느낌이다.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썽?내는 연기나 잘하지 뭐 그러는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는 뭐 당연하지만 깔곳이 없다. 연기 잘 한다.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썽 내는? 강한 ? 캐틱터를 보다는 이런 감성적 역할이 더 잘 어울리는 듯하다.
물론 이 친구도 연기 잘 한다. 다 잘한다. 역시 영화에는 연기 구멍이 없어야해~ 몰입이 안깨짐 ㅋㅋ
영화보기 전에는 그냥 간단하게만 정보를 들여다본 영화라서, 최민식 탈북자 수학천재, 고딩 한명에게 수학 가르쳐줌. 뭐 당연하듯 수학만이겠어~ 인생에 대해서도 알려주겠지 정도라 생각하고 본 영화인데, 그냥 정말 큰 틀에서는 저게 다기는 하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머다 보니 나이먹고 가끔씩 일부로 수학공부를 아주 가끔 한다. 정말 아주 가끔 ㅋㅋ 근데 내가 이 얘기를 왜 했지? 여튼 영화는 수학 몰라도 보는데 1도 지장없으니까 수포자라도 걱정하지말고 보자.
영화 큰 스토리는 위에서 큰 틀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정말 그게 다 라서 구지 뭐 더 할말은 없을 것 같다. 기승전결 식으로 영화는 잘 흘러간다. 당연히 극적인 부분을 위해서 시나리오에 갈등문제 등을 넣어놓기는 했는데, 사실 스토리만 보면 갈등이 있던 없던 크게 내용은 별거 없다. 그걸 귀여운 학생역활 배우들, 최민식, 그리고 훌륭한 연기조연들로 인해서 집중력있게 영화를 볼 수가 있었다.
여튼 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뭔가 따뜻한 영화가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내 맘대로 리뷰 끗!
덧, 영화는 밤 10시 20분 영화를 봤는데 상영관에 아무도 없어서~ 처음에는 좋았는데. 자꾸 영화 중간중간 뒤에서 부스럭소리, 탕탕 소리가 작게 계속 들려서 몇번 뒤돌아보다가 무서워서 안돌아봄 ㅋㅋㅋ 돌아봤는데 뭔가 보지못할걸 볼 거 같아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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