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내 맘대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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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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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유명웹툰들을 볼때 와 재미있다~ 하기는 하지만 와 저런 만화가가 되고 싶다라고는 생각은 안하게 된다. 그냥 돈 많이 버는건 부러운 정도? 근데 부러운 사람이 몇명 있는데 그 중 한명이 하일권이다.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고찰,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잘 풀어내는걸 보면 부럽고, 그림체가 와~ 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매력적인 그림체같다고나 할까? 사실 스토리가 너무 좋으니 그림도 좋게 느껴짐~ ㅎㅎ  여튼 참 부러운 작가 중 한명인데, 안나라수마나라를 넷플에서 제작한다길래~ 나름 조금 기대를 했었다 & 사실 웹툰 내용이 가물가물해져서 기억이 안나기 시작한 즈음에 짠 하고 나온다길래 더 재미있게 보겠다 싶었다.

 

일단 시놉은 이렇다. 

버려진 유원지에 사는 마술사. 힘겨운 현실 속에서 너무 빨리 어른이 돼버린 고등학생에게 마법 같은 위로를 건넨다. 절망적인 현실이 사라지고 희망이 다시 샘솟는 특별한 마술이 시작된다.

 

사실 스토리 자체는 매우 간단해서 몇가지 이야기해버면 바로 스포가 될 것 같은 느낌이라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ㅋ

 

캬 잘 생겼다~

주연배우는 지창욱이다. 사실 지창욱 나오는 작품자체를 본게 거의 없어서 어떨까 음 과연 어떨까 싶었는데~ 아~ 사실 지창욱이 이렇게 잘생긴지도 몰랐는데 실제 제대로 영상을 보니 잘~~~ 생겼더라. 잘생김 + 매력적인 얼굴이라고나 할까?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여튼 이전에 지창욱 지창욱 하길래 왜 그러나 했는데 이걸 보면서 이해가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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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우분은... 사실 누군지 몰랐는데 여튼 역에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약간 아싸~ 느낌도 들고~ 소름끼치게 이쁘다기 보다는 매력적인 느낌이 더 강해서 좋았음~ 그 외 조연들도 좋았고~ 단, 판타지 뮤직 드라마? 개인적으로는 조금 애매한? 느낌~ 뮤직드라마 형식은 한화에 한, 두 파트정도가 나왔는데 막 좋았다고는 말 못하겠다~ ㅎㅎ

 

여튼 하일권 특유의 조금은 소외된 사람들에 이야기를 따뜻하게 잘 풀어냈다. 막 꼭 봐야되! 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냥 따뜻한 위로의 영상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보기를 추천한다.

 

아 6화 제일 마지막회에 영상 다 끝나고 쿠키영상처럼 커튼콜 영상 같은게 있으니 참고하시길~ ㅎㅎ

 

마지막으로 영상에서 시그니처 대사로 마무리 한다. 

 

당신... 마법을 믿습니까? 내 맘대로 리뷰 끗!

 

난 지금 어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