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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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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바쁘고 다치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영화리뷰 글을 거의 못쓰고 있었는데...
이것 또한 습관이 될 듯하여 억지로(?) 글을 써본다~ㅋㅋ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핸섬가이즈다.
사실 영화 스토리 1도 모르고 그냥 간만에 아무생각없이 코미디 영화가 보고 싶어서 무작정 보게 된 영화다.
주연배우 두명이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들이다보니 기본은 하겠지란 생각으로 봤는데~
뇌를 비우고 앉아서 즐겨볼까 하고 보는데~ 완전 코미디 영화인줄 알았는데 이건 뭔?? 호러야? 뭐야?
아 서론이 길었네...
오랜만에 쓰다보니 순서도 까먹... 우선 시놉이다.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인물도 훤칠한데.”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현실은 잊지 못할 첫인상으로 이사 첫날부터
동네 경찰 ‘최 소장’(박지환)과 ‘남 순경’(이규형)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되지만,
꿈꾸던 유럽풍 드림하우스에서 새출발한다는 것에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물에 빠질뻔한 ‘미나’(공승연)을 구해주려다
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이어진다.
한편 ‘미나’를 찾으러 온 불청객들을 시작으로
지하실에 봉인되어 있던 악령이 깨어나며
어두운 기운이 집안을 둘러싸기 시작하는데…
“왜 다들 우리집에 와서 죽고 난리야!”
사실 영화를 보다보면 엥? 이거 미쿡영화 중 터커 & 데일 Vs 이블 이란 영화랑 너무 똑같잖아~ 했다가 내용이 너무 똑같길래 아~ 이정도 똑같은거보니 그냥 리메이크 영화구나 했다.
여튼 간략 내용은 잘생긴 두 주인공 형제? (친형제인가? 갑자기 모르겠네?) 여튼 두 형제가 한적한 마을로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상한 저주받은 집에 와서 지내게 되는 상황속에 젊은 아이들이 근처 별장에서 놀다가 이 두형제와 엮이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인데...
사실 터커 & 데일 Vs 이블도 재미가 있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더 웃긴건 핸섬가이즈가 더 웃겼다.
이런거에 웃으면 자존심 상해서 웃지말아야지 하는데 어쩔 수 없지 웃게되는??ㅋㅋ
영화평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다. 어찌보면 유치하고, 저질스럽고, 잔인하고 하니 이런장르 싫어하는 분들은 어쩔수 없이 최악이라고 할 것이고,
나처럼 한번 웃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보게되면, 굉장히 재미있게 즐길수 있다고 생각된다.
여튼 영화는 크게는 두개의 줄거리로 이어지는 영화이다.
이사한 집에는 예전에 구마의식 같은게 행해졌던 집이였는데 때가 되어 악마가 염소의 몸을 빌려 다시 부활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가 하나고,
또 하나는 그냥 두 이방인 주인공들이 험악하게 생기다보니 괜히 옆 별장에 놀러온 젊은 청년들과 친구를 납치했다 하는 오해가 빚어지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이다. (뭐 너무 상세하게 쓰면 스포니 이정도로만 알면 될 듯?ㅋ)
이 두가지 이야기가 최종적으로 얽히고설키는 과정속에 경찰들까지 엮이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산으로 ?ㅋㅋ
여튼 위에서 언급했지만 "아 미친 이런거에 웃게만들어~" 하는 장면들이 제법 나온다 ㅋㅋㅋ 물론 웃고나서 아 또 자존심 상하게 이런거에 웃었네 하지만~ ㅋㅋ
최종 영화에 대한 결론은!
봐라! 라고 말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고, 특히 간만에 극장에서 동성 특히 남자들끼리 낄낄거리며서 보기 좋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 결론은 간만에 걍 대놓고 코미디영화 한국판 터커 & 데일 Vs 이블 흥했으면 좋겠다! 흥해라!
(그래야 cgv 주식도 좀 흥하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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