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휴양림 매니아다~
집이 인천쪽이다 보니 주로 다니는 휴양림 지역으로는 경기, 강화,충북, 대전/충남~
가끔 좀 더 멀리가고 싶을때는 대구,경북까지를 커트라인으로 삼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가족들과 여수를 내려가기로 마음먹고 아이를 생각해서 2박3일 코스로 해서 휴양림을 정하다보니
전북쪽에서 하루 쉬고 여수로 가는 코스를 짜게됐다.
그러다보니 알게된 방화동자연휴양림!! (방화동가족휴가촌으로도 불리고 있는거 같았음.)
예전에는 안내도 같은거는 일절 사진 안찍었는데~ 블로그 글 작성하는 게 있다보니
어느 순간 이런 것도 사진으로 찍고 글 작성 후 지우게 된다 ㅋㅋㅋ
여튼 방화동 휴양림은 규모가 그렇게 작지는 않다.
입구에서 숲속의집으로 이동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린다.
사실 방화동 휴양림은 애초에 늦게 도착해서 잠만 자고 다음날 또 이동으로 짜여진 코스여서~
사진을 많이 찍고 내부 구석구석 보지는 못했다. ㅠ ㅠ
그래도 생각보다 방화동자연휴양림에 대해서는 검색 시 원하는 정보가 많지 않아서~
정보 공유 차원과 스스로에게 뭔가 남겨보겠다고 나름 몇개 사진을 찍고 글을 작성해본다.
내가 묵은 곳은 "남덕유산 숲속의 집"으로 사진에서~
제일 중앙에 살짝 보이는 집이 남덕유산 숲속의 집이다.
일부러 아이의 소음이 다른 집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숲속의 집에서도 가장 떨어져 있는 곳을 잡았다.
아!! 정작 중요한 숲속의 집 주변의 계곡 사진을 못 찍었는데....
바로 옆으로 해서 계곡이 있다.
내려가는건 금지되어 있기는 했지만 제법 시야적으로 시원해보였다.
숲속의 집 주변에는 분리수거장이 잘 되어있다.
퇴실전까지 분리수거 잘 해놨다가 저기에 가서 정리하면 깔끔!
난 사실 냄새 나는게 싫어서 도착당일날 하고, 다음날 또 한다.
(좋게 말하면 깔끔한 성격, 와이프가 보기에는 피곤한 성격 ㅋㅋ)
그리고 생각지도 않게 황토 생태길이 있는걸 가봤다.
인천에도 황토생태길이 너무 갑자기 막 생기길래~
특정 권력자의 친구가 이쪽 사업하나 보다 했는데 여기에도 막 생기는듯? ㅋㅋㅋㅋ
코스가 길어서 중간중간 마른곳도...
어떤곳은 늪같이 질은 곳도...
또 어떤곳은 짜잘한 돌맹기가 너무 많아서...
걷기 힘들기도 또 아프기는 하기는 했지만~
여튼 나쁘지 않았다.
아 참고로 진흙을 물로 처리하고 에어콤퓨로 발을 털수 있게까지 되어 있다.
(정작 중요한 이런걸 사진을 찍어놓지 못했다...아이와 함께라면 어쩔 수 없...)
실내 사진을 못찍고 동영상만 찍어놔서 공유는 하기 좀 그렇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진으로 보는 방구조는 이렇다.
여튼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방화동자연휴양림은 자세히 다시 한번 탐방하면 좋을 것 같다.
아!!아!!
내가 휴양림을 선택할때 제일 중요한거를 얘기 못했다.
해당 휴양림은.... 숲속의집에서 바베큐를 할 수가 없다.
꺄아아아아악!
여튼 그래서!!!
앞으로 다시 지금처럼 아랫지방 어딘가를 가기위해 경유해서 가려는 코스가 아니라면
방문 할 일 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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