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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영화 목스박(Holy Punch) 내 맘대로 리뷰

BradKim81 2024. 9. 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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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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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는 목스박이다~

목,스 까지는 알겠는데 박은 뭐지 했는데 박수무당이다 ㅋ

목스박은 극장에서는 안봤고, 넷플에 떠서 보게 되었다.

여튼 우선 시놉.

 

왕갈비파의 두 행동대장 ‘경철’과 ‘태용’은 삼거리파의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생일파티날 자신들의 보스를 잃고 가까스로 피신해 각각 천사의 교회와 은신사에 숨는다. 사기꾼 목사 때문에 망해버린 교회에서 새로운 목회자로 추앙받는 ‘경철’ 은신사에 숨어든 잡범들을 내쫓으며 주지 스님과 기거하는 ‘태용’ 두 사람은 숨죽이며 복수할 날을 기다린다.. 하지만 삼거리파는 왕갈비파의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사채와 인신매매를 일삼고 이에 분노한 박수무당 형사 ‘도필’은 ‘경철’과 ‘태용’을 찾아 삼거리파 두목 ‘인성’을 잡기 위한 일시적인 연합을 제안한다. 목사, 스님, 박수무당 형사의 신박한 복수! 좌충우돌 그들이 온다!

 

건달,양아치 등 약간은 어두운쪽 연기를 매우 잘하는 오대환 배우와 스님 그 자체였던 이용규(이런저런 영화에서 몇번 본거 같기는 한 얼굴인데 잘 모르던 배우)가 나오고, 아 참고로 이용규배우는 이번 영화에 주연급으로 나왔는데 이 기세를 계속 이어서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다 큰 성인이 아역 연기란 ㅋㅋㅋ

 

여튼 그리고 지승현 배우는 이미 뭐 너무 잘 알려졌고, 그 이미지가 있어서 영화에서도 대략 분위기 잡는 캐릭터인가 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ㅋㅋ 귀신들렸을때 연기를 보면... 해당 씬이 끝났을때 얼마나 현타가 왔을까싶다.

리고 김정태~ 어느순간부터 영화계에서 완전 개그캐가 되버렸지만, 사실 도루코 같은 이미지가 계속 갔으면 본인이 힘들었을 것 같다. 천성이 웃기시는 분인것처럼 보여서 ㅋㅋ 참기 힘들었을듯~ 여튼 김정태의 역활이 조금 더 강하게 나오면서 웃겼으면 좋았을 거 같았는데 그 부분은 좀 아쉬웠다. 나름 보스인데 너무 허술한 캐릭터로 만들어져버려서... 테드창 정도가 되는 캐릭터로 뽑기를 바랬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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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영화 스토리 라인은 사실 너무 너무 심플하다.

뭐 그냥 포스터만 봐도 뭔가 스토리가 보이는 느낌이랄까~ 아니나 다를까 영화는 짐작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외려 좀 슬펐다.

그냥 완전 대놓고 미친듯이 웃긴 영화이기를 바랬는데... 솔직히 말하면 코미디 영화로는 개인적으로는 실패라고 생각된다.

뭐 코미디 영화니 이 부분은 구지 뭐 까고 싶지는 않지만 액션은 솔직히 너무 어설펐고 스토리도 너무 뻔했다.

 

얼굴에 제대로 된 상처하나가 없다 ㅋㅋ

간략내용을 보자면 조직에 있던 몇명이 배신당하며 피신하기 위해 교회와 절로 도망쳤고, 그 와중에 미친개 취급당하는 경찰이 힘을 모아 복수한다. 이게 끝이다. 이 과정을 정말 재미있게 풀기를 바랬는데, 사실 이 부분은 너무 약했다.

좋은 배우들을 모았지만 시나리오가 영 안따라줬다고 생각한다.

뭐 좀 혹평을 하기는 했지만 물론 크게 빵터지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바로 요 장면이겠지

 

찬양을 하는 거에서 이렇게 어이없게 연출을 할줄은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빵 터졌다.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웃은 내가 약간 수치스러웠지만 웃기는 했음 ㅋㅋ

 

여튼...

최종 영화에 대한 결론은!

솔직히 많이 웃기길 원했지만 많이 아쉬웠던 코미디 영화로 킬링타임으로 보실 분들은 보자. 솔직히 설거지 하거나 샤워하면서 보기에는 괜찮다 생각되고, 시간내서 각잡고 보기에는 약간 시간이 아까운 영화기는 했다.

(참고로 난 출퇴근 할때 지하철안에서 봤음)

 

내 맘대로 리뷰 끗!

 

 

이러고 셋이 다니면 무섭기는 하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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