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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문득 "오늘 나는 뭐 했지?"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 나는 뭐 했지라는 생각이 들 때'를 검색해 봤다.
우선 유사검색으로 김C의 노래가 검색되었고
조금 바꿔서 검색하니 책소개가 하나 검색되었다.
그러나 내가 사실 바라는 검색은 하나도 나오지가 않았다.
근데 내가 검색되길 바라는 건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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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상 생각하니 이건 아닌데 그렇다고 뭐가 검색되길 바라는 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오늘 나는 출근해서 일을 하고 밥을 먹고 회의를 하고 부동산도 검색하고 했지만
내가 뭐 했지를 그냥 검색하고 싶었고 누군다 나에게 넌 뭐했어를 원했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뭔가 그냥 깊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누군가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그냥 내 아내와 아이와 그냥 아무생각없이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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