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
------------------------------------------------------------------------
-----------------------------------------------------------------------
피물진!! 피는 물보다 진하다를 리뷰하게되다니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드디어 아저씨, 해바라기를 뛰어넘는 영화가 나왔다는 사실이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이런 위대한 영화를 나혼자 안볼수있게 같이 봐준 친구에게도 영광을 돌린다.
영화시놉은 우선 이렇다.
`도깨비`라 불린 남자 VS `도깨비`가 되고 싶었던 남자
오직 진짜만이 살아남는다!
최대 청부폭력조직 `백정파`는 무자비함으로 악명 높은 해결사, 일명 `도깨비`를 앞세워 일대를 장악한다.
그러나, 베일에 싸인 `도깨비` 두현은 친형제 같았던 영민의 죄를 뒤집어쓰고 10년의 수감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두현이 사라진 사이, `도깨비` 행세를 하며 조직을 차지한 영민은 두현의 출소 소식을 듣고 불안에 휩싸인다.
영민은 두현을 먼저 치기로 하고 새 삶을 시작하려던 두현은 결국, 진짜 `도깨비`의 부활을 선언하며 영민과 조직을 상대로 싸움을 시작하는데...
CGV의 추천순 평가를 보면 아래와 같다. 많은 분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린것이다.
배우들 보면 다들 한번쯤은 본 그런 훌륭한 배우들이다. 그만큼 유명한 배우들이 등장하다는거다. 이완의 연기는 정말 깜짝 놀랐다! 오래 연기를 하더니 정말 말론 브란도 뺨치는 보스의 연기를 보여준다. 연기보고 너무 잘해서 소름끼침. 다음 칸 영화제는 남우주연상은 이완이다.
조동혁의 액션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아저씨 뺨치는 원빈 안부러운 인생영화를 찍었으니 후회는 없지 않을까싶다.
아! 장발머리를 상고머리로 자르는 반전에서 전율을 느꼈다. 찌질하게 혼자 스포츠 머리깍고 하는건 원빈이나 하는거다.
우리 여학생 꼬마들 연기는 마치 윤여정, 고두심, 전도연의 연기향연이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이니 아이들 평은 자제하겠다. 솔직히 아이들 잘못일까... 감독,연출,시나리오 뭐 그런 문제지.
여튼 예술영화 장르들도 즐겁게 보는 나로서는 마치 예술영화같은 피물진은 정말 감동그자체였다. 완벽한 개연성, 스토리, 심지어 초특급 카메오 오만석까지!!
초반 악당대빵도 카리스마 엄청 나다. 대빵인데 공부로 대빵된듯. 대빵은 싸움같은거 못해도 되나보다.
아마 21세기에는 제대로 평가받기힘든 영화들 마치 클레멘타인, 그 뭐냐 효도르 나온 영화들 처럼 역사에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영화는 iptv나 ott를 통해 보면 안된다.극장에서 봐야 진정한 희열을 느낄수있을거다. 꼭 극장가서봐라.
이런 영화야말로 아이맥스 또는 4DX 포멧으로 개봉해야되는건데!! 너무 아쉽다~!!
감독이하 스텝들 배우님들에게 너무 고맙다.
편집하고 할 때 이미 너무 훌륭한 영화라는걸 직감적으로 느꼈을때, 그 기분이 어땠을지 정말 궁금하다.
리뷰를 해야되는데 정작 영화에 대한 리뷰는 없는데 그냥 이해해달라.
그만큼 정신적 데미지가 큰 영화이니...
(그래도 리뷰는 솔직해야하니.... 내가 작성한 빨간글씨는 다 반대로 생각해서 이해하면된다.)
내 맘대로 리뷰 끗!
개인적으로는 조동혁 배우에게 좋은 시나리오 들어와서 진짜 멋진 액션영화 한편 찍었으면 좋겠다.
'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친능력(The Unbearable Weight of Massive Talent) 내 맘대로 리뷰 (0) | 2022.06.30 |
---|---|
고령화가족(Boomerang Family) 내 맘대로 리뷰 (0) | 2022.06.24 |
쥬라기 월드-도미니언(JURASSIC WORLD DOMINION) 내 맘대로 리뷰 (0) | 2022.06.03 |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내 맘대로 리뷰 (0) | 2022.05.27 |
영화 판소리 복서 (Fansoli Boxer) 내 맘대로 리뷰 (0) | 2022.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