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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영화 글래디에이터2(Gladiator Ⅱ) 내 맘대로 리뷰

ThinkTheStory 2024. 12.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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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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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를 쓰게된 영화는 글레디에이터2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글레디에이터2를 찍는다고 했을 때...

사실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불안하기도 한 복잡한 마음이였다.

1이 워낙 잘 만들어졌다보니

어우 이때의 막시무스 러셀 크로우를 어떻게 이겨~

 

2는 사실 어지간히 잘 만들지 못하면 욕먹을텐데 싶었다가, 그래도 나름 유명 감독인데 독인든 성배인줄 알면서도 만든다는건 뭔가 자신이 있어서겠지 싶었다.

여튼 다시 돌아와서~ 시놉~

 

로마의 영웅이자 최고의 검투사였던
‘막시무스’가 콜로세움에서 죽음을 맞이한 뒤
20여 년이 흐른 후.
쌍둥이 황제 ‘게타’와 ‘카라칼라’의 폭압 아래
시민을 위한 자유로운 나라 ‘로마의 꿈’은 잊힌 지 오래다.
 
한편 ‘아카시우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에 대패한 후 모든 것을 잃고 노예로 전락한 ‘루시우스’는
강한 권력욕을 지닌 ‘마크리누스’의 눈에 띄어 검투사로 발탁된다.
로마를 향한 걷잡을 수 없는 분노,
타고난 투사의 기질로 콜로세움에 입성하게 된 ‘루시우스’는
결투를 거듭하며 자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게 되고
마침내 로마의 운명을 건 결전을 준비하게 되는데...!
 
나는 권력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
역사로 기억될 새로운 반란이 시작된다!

 

 

주인공이 폴 메스칼? 내가 모르던 요즘 뜨는 배우인가? 하고 필모를 찾아봤는데 뭐 딱히~ 내가 본 영화는 없어서~ ㅋㅋ

여튼 러셀 크로우를 압도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뭐 그정도는 못하지 않았나 싶다.

 

모래가 고우면 싸우기 좋지~ 막시무스 기억하는 악당들에게는 ptsd오게 하는 시크니처 행위 ㅋㅋ

 

뭐 여튼 영화의 큰 줄기는 1탄과는 다르게 좀 여러가지의 갈래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큰틀은 결국 주인공인 루시우스가 외국에서 외노자로 일(?)하다가 로마가 땅따먹기 전쟁을 위해 침략을 당하게 되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게 결국 침략전쟁을 해서 통하게 할거야 뜻인가?

 

영화를 위해 분노심이 쌓여야 하니 전투중에 와이프?여자친구? 여튼 로마병사의 손에 죽는다.

개빡쳤지만 수적으로도 절대 불리한 상황이니 결국 루시우스는 노예로 잡혀 검투사가 된다.

노예로 잡고 검투사로 만들어준 사람이 덴젤 위싱턴이고~

워싱턴 아저씨

 

사실 초반에는 악한듯한데 뭔가 사연이 있나? 뭔가 왕에게 복수심에 불타는 캐릭터 인가 했는데~

그냥 개나쁜 사기꾼 역할이였다 ㅋㅋㅋ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덴젤 워싱턴의 그 특유의 네이티브 영어억양은 뭐랄까 그냥 내가 영어를 엄청 잘 한다면 덴젤 워싱턴처럼 영어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생각 ㅎㅎ)

여튼 루시우스는 일반적인 검투사들처럼 탑을 찍은 후 자유를 얻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와이프를 죽게 만든 로마의 장군

을 죽이기 위해 워싱턴과 꿍짝꿍짝 하게된다.

그 중간중간 스토리가 뭔가랑 연결되지만 그건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패스하고 여튼 그래서~ 

결국 이러쿵저러쿵해서 아카시우스 장관과 루시우스는 맞짱을 뜨게 된다.

캡쳐 짤이 너무 리얼해서 결과가 보이는구나;;

 

의도와는 다르지만 결국 루시우스의 뜻대로 되었고, 이후 뭐 또 꿍짝꿍짝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건 루시우스는 좋은 사람이였고, 왕의 폭정을 지켜보다 못해, 왕이 계엄령??

(내 살다살다 내 살아생전에 계엄령 떨어지는걸 보게 되었네 참나...)

내리기 전에 왕을 처리하기 위해 계획을 하다가 어찌저찌해서 작전이 나가리 되게 된다.

나름 영화의 큰 줄기에 영화적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는 부분이니 이정도로만 정리하는게 좋을 듯 하다.

전투복 장착

 

영화는 막시무스가 나오지 않지만 뭔가 계속 나오는 느낌이다~ ㅎㅎ 요즘 핫이슈의 정우성 같은 느낌으로 나온다고 하면 좋을 듯 하고, 여튼 루시우스는 영화를 더이상 3편까지는 나오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이런저런것들을 다 정리한다. 그래서 영화가 끝날때는 깔끔하게 스토리 정리해서 다 끝나기는 한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구지 이렇게 까지 이야기를 엮어서 구지 이렇게 까지 이렇게 풀어내야 했나 싶다가도

"그래 뭐 세상 모든 감독이 다 내 생각같으면 세상에 재미있는 영화가 뭐가 있겠어"라는 생각에 그냥 더 깊게 생각은 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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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영화를 부정적으로 봤다라고 쓴 느낌이 있기는 한데~ 영화 자체는 그래도 재미는 있다. 그냥 좀 아쉽다는거지~

2시간 30분이 지루하지 않게 집중해서 보기는 했다. 아쉽다는 느낌은 글 쓰는 이 순간도 계속 들지만 뭐~ ㅋㅋㅋ

시기상 영화가 막을 내리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극장에서 보면 좋을 영화 같고, 뭐 나중에 ott에 나오더라도 1을 본 사람이라면 그냥 볼만하지는 않을까 싶다.

 

여튼 영화에 대한 결론은!

막시무스를 안다면 보길 바란다.

위에도 말했듯 막시무스는 안나오지만 나오는 느낌이 들 정도니, 2000년 개봉했던 그 시기를 추억하기 원한다면 보시길바라고, 막시무스가 누군데? 하시는 분이라면 

구지 뭐 볼 것 까지야~ 라는 맘이 드는게 사실이다.

물론 1편 안봐도 보는데 지장있을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영화를 온전하게 즐길거면 1편을 보고 2편을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내 맘대로 리뷰 끗!

눈만 봐도 뭔가 누런눈의 광인 같은 느낌이 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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