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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4

마음을 가다듬었다.치료를 하자고는 했지만 지금의 병원에서는 자리가 없다고 하였다.대기를 예약해도 되지만 1년 이후에나 가능할 거 라고 하였다.자신들의 협력병원이나 집 근처 발달치료 병원에서 아이를 돌보고는게 더 빠를거고 보호자도 힘이 덜 들거라고 하였다.그리고 말하였다.이제부터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장거리 달리기라고, 길게 보고 아이 치료를 해야 한다고.알아봐야 할게 많아졌다고 생각했다.당장 할 수 있는건 없지만 뭔가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다.아이를 안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며 생각한다.검사가 잘못된 게 아닐까?검사결과가 100프로 맞는다는 보장이 어디있어?다른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해볼까?다른 검사 방법으로 받아볼까?이런 정보는 어디서 구해야하지?병원에서 하나하나 알려주는게 아니었나?그런 수 많은..

To you 2024.11.20

영화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내 맘대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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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스터 앤드 커맨더:위대한 정복자 내 맘대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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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집 여행용 멀티 어댑터 JP-AD300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해외여행 시 이제는 거의 필수품이 된 JP-AD300 에 대한 내 맘대로 후기다.참고로 돈받고 후기쓰고 그런거 아니니 참고하시면서~짧지만 굵은 리뷰 시작~결혼 후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지는 않지만 그래서 가끔 가뭄에 콩나듯 나갈때가 있다.그때마다 다이소 같은곳에서 산 저렴한 어댑터를 쓰다가.어 느순간 간만에 지름신 오심.사실 인터넷면세점에서 이것저것 할인쿠폰 받고 적립금 쓰다보고 일반적인 판매가보다 많이 싸서 사기는 했지만 ㅋㅋ여튼 지름신의 회유에 결제함ㅋㅋㅋ부디 출국당일 부디 불량이 아니길 빌며 받고서 여행기간 썼는데 아주 잘 썼음.급속충전 지원되고 여러나라 다 지원되고 결론은 좋았음 자~ 이제 실물사진을 샷~ㅋㅋ우선 케이스. 사진 설명대로 보호되는 느낌은 없지만 그렇다고 뭐 걍 나쁘다는 느낌도 ..

teapublic 차는 이제 없어진건가?

개인적으로는 teapublic의 차가 조금 고급스럽고 향도 좋고 해서 종종 즐겨먹었는데...(예전 네스트호텔 방문했을때 선물로 teapublic 차를 줘서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기호에 맞았음ㅎㅎ)어느 순간 파는곳이 사라지더니... 지금은 홈페이지도 없어지고... 결국 사라진듯 싶다.오늘 처럼 날이 꾸리꾸리 할때는 커피보다는 이런 차가 더 땡겼는데..아쉽다.없어진걸 아쉬워하며 그리워하기에는 시간이 아까우니 ㅋㅋㅋ얼른 다른 과일향차를 한번 찾아봐야겠다.

끄적끄적 2024.11.16

너에게 #3

밤에 되면 생각이 많아지고 잡념이 많아진다.그러다보면 눈물이 난다.넌 생각한다.내가 이럴 때일수록 더 강해져야 해.내가 잘 감당할 수 있을까?복잡한 생각이 너의 머릿속을 괴롭힌다.그렇지만 아이는 너의 옆에서 너무 행복하게 그리고 평안한 얼굴로 자고 있다.너는 핸드폰으로 이런저런 검색어를 넣어 원하는 결과를 찾기 시작한다.그러다가 기도를 하게된다.부디 아무런 문제가 없게 결과가 나오길...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평범한 아이처럼 자라날 수 있기를...그렇게 복잡한 나날을 보내며 결과가 나오길 기다린다.하루 하루 악몽같은 시간과 그래도 희망을 갖기도 하는 시간.아무렇지 않다고 스스로 여기는 시간이 흘러갔고, 드디어 아이의 결과를 듣기 위해 너는 너무나 가기 싫었던 그 병원을 다시 또 방문하였다.또다시 의사의 병..

To you 2024.11.15

티스토리 글 임시저장 불러오는 방법

티스토리에 글을 쓰다 다른일이 생겨, 임시저장을 하면 저장이 되고, 이후 다시 방문하게 되면 아래처럼 임시저장 글이 있으니 불러오기해서 계속 글을 쓸테냐? 하고 알림이 뜬다~그리고 다른 종류의 글을 쓰다가도 임시저장을 해놓게 되면 저장이 된다.그런데 여러개 임시저장이 된 경우 어떤 임시저장된 글을 불러올 수 있지? 하고 보니그런 기능을 알 수가 없었다.. 내가 IT 경력이 몇년인데 금방 찾아내주지 하고 찾는데 계속 못찾겠음.결국 GG 치고 20년 IT경력이 무너지는 마음으로 검색해봤음 ㅋㅋㅋ그랬더니 너무 의외로.... 답은 숫자를 클릭해라였음.....지금보니 난 임시저장 버튼만 클릭했지 그 옆 숫자를 클릭하지는 않았던거임;;; 뭔가 허무하며 그러고보니 왜 숫자 클릭해볼 생각을 못했지하면서스스로 탓하기는 ..

끄적끄적 2024.11.14

자신을 위한 위로의 노래#2 - YB (윤도현 밴드): 흰수염고래

힘들 때 들으면 힘을 낼 수 있다기 보다는 위로가 되는 노래 중 두번째.전에는 신승훈의 이또한 지나가리라(https://bradkim81.tistory.com/133) 를 추천 했다면이번에는 윤도현 밴드의 흰수염고래다. 제목이 왜 흰수염고래일까 하는데 가사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 갈 수 있길.윤도현의 깔끔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이 가사에 힘을 준다.이 글을 읽고 있다면 아마도 상황의 무게가 당신을 짖눌러서 힘들고 외로워 이 글을 검색하다 읽게 되었겠죠?힘들어서 잠깐 지치고 힘들어도, 당신은 두려움 없이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가사---------------------------------------------------..

끄적끄적 2024.11.13

탄소중립포인트가 현금으로 입금됐다!

올 초? 맞나 여튼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을 하고~(참고로 가입과 정보는 여기서 확인 > https://www.cpoint.or.kr/netzero/main.do)통장에 무시무시한 탄소중립포인트가 꽂혔다!!캬!무료 300원!!ㅋㅋㅋㅋㅋ물론 전기세 많이 아끼는 사람은 더 많이 나오겠지만, 사실 난 옛날에 못살던 습관이 진작 몸에 남아있는 사람이라 ㅋㅋ가능하면 전기는 아끼자 주의라 뭐 많이 입금은 안됐지만~어차피 재미삼아 한거니 ㅋㅋ 아 참고로 지금 가입자수가~ 160만명이 가입했다고 하니,심심한 사람은 한번 가입해놓자 ㅋㅋㅋ돈드는거 아닌데 뭐~

끄적끄적 2024.11.12

쉐보레 엔진경고등 이유 두발 운전 모드??

5만키로를 조금 앞두고 있는 울집 슈퍼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ㅋㅋ한참을 내가 끌고 댕기다가 와이프와 이혼위험을 겪으며 운전연수를 해줬고드디어 명예롭게 우리 와이프 애마가 된지 거진 1년이 되간다.우연찮게 가족이 이동하며 내가 운전하려고 시동을 거었는데이녀석이 갑자기 등장!  아놔~ 뭐야 와이프 이거 언제부터 떴어? 알고 있었어?ㅇㅇ 몇일 됐는데~제대로 가이드 안해준 내가 잘못이지...스스로를 자책하며 이런거 뜨면 바로 나에게 말해라 주의?를 준 뒤,예정된 큰일정을 쫄보 마인드로 운전하며 정리하고, 바로 정비소 방문~가는 동안 뭔가 기분상 엔진소리가 더 안좋은 느낌도 들고 막 그럼.ㅋㅋㅋ 예약없이 도착하니 점심시간 근처고 해서 역시나 너 님 좀 대기 필요.오브 코스~ 잠깐 대기하니 정비사님 호출.일단 본..

끄적끄적 2024.11.11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부담없이 먹는 방법

가격에 크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를 받았다.위스키는 뭐 다양하게 먹는 방법이 있지만 쓴? 매운? 맛을 싫어하는 몇몇분과 같이 먹기 위해~부담(?)없이 먹는 방법을 알아봤다.기본구성은 아래와 같다.그렇다면 위 세트의 비율은????솔직히 그냥 자기 맘대로 실험(?)해보면서 즐기면된다~~그렇지만 이렇게 끌 쓰면 너무 성의 없으니~ 개인적 추천은~이미지 순서대로 봤을 때~3:7 을 추천한다~ 레몬은 그냥 취향대로 넣으면될것같고 ㅋㅋ다시 말하지면, 위의 비율은 스트레이트나 온더록 방식이 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비율이니 참고해서 신나게 맛보면 될 듯하다맛난다 캬~~

끄적끄적 2024.11.10

절사 단위 개념 정리

(참고로 반전??있는 글이니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꼭 끝까지 읽으셔야 합니다ㅋㅋ) 살다보면 백단위 절사, 천단위절사 이런 말을 한다.우선 절사 뜻을 보면切捨 : 잘라서 없앰 흔히 여기까지는 오케이~근데 자릿수에서 종종 이렇게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예로 123,456 원이있다.여기서 백단위 절사하라고 하면백원단위가지 절사하니 123,000 이구나~ 하고 착각할 수 있는데백단위 절사는 백원 단위 이하로 자른다는 뜻이다.즉, 123,455부터는 자른다는 뜻이니,   123,456의 백단위 절사값은 123,400이다. 검색하다보면 실수투성이 정보가 넘쳐나고, 특히 엑셀계산 된 블로그 정보 중 태반이 절사를 이상하게 설명하고 있어서,나라도 좀 정확하게 해놓자 의미에서 정리해봤다. 여기서 가끔 원단위 절사는 그럼..

끄적끄적 2024.11.09

너에게 #2

너는 아이를 품에 안고 간호사의 부름을 기다린다.의사의 병원사무실 문앞에서 대기하기 위해 작은 의자에 앉아서 아이를 다독인다.긴장해서일까 손,발이 차가워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피까지 차가워지는듯하다.너는 아이를 다독이는건지 스스로를 다독이는건지 모를 정도로 마음이 복잡한 상태다.이윽고 아이의 이름을 불린다.너는 심장이 요동친다.도망치고 싶은 심정이지만 괜찮겠지 괜찮겠지 스스로에게 말한다.  아이를 보는 의사의 눈빛은 부드러웠지만 너에게는 한없이 날카롭게 느껴졌다.의사는 아이의 눈의 반응과 다리의 반응을 확인하고, 또 아이를 앉혀보기도 하고, 엎드려놓기도 한다.아이를 체크하면서 낮지만 길게 음 음 소리는 내는데 너에게는 그런 미세한 소리까지 불안하게 들린다.초진을 끝낸 의사는 아이를 너에게 안으라는 듯 짧게..

To you 2024.11.08

너에게 #1

살아오며 생각하지도 못했고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였을 것이다.어쩌면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너와는 전혀 상관없지라고 외면했던 일이였을지도 모르겠다.처음은 아주 사소하다고 생각한 일이였다."안과를 가보도록 하세요"네가 아이의 영유아 검진을 받기 위해 소아과에 방문했고 들은 답변 이였다.그렇게 너는 아이의 함께 안과를 가게 되었다.이제 6개월 정도 된 아이의 눈을 확인하며 안과의사는 말했다."사시도 약간 있는 것 같은데...음..."잠깐 고민을 하던 의사는"눈 마주침도 잘 안되는거 같고, 일단 소견서를 써줄테니 대학병원을 가보세요"그제야 너는 벌어지는 상황에 조금 당황하기 시작했다.그저 살짝 발달이 느리다라고만 생각했던 아이였다.그제야 눈 마주침이 잘 안되었던 아이를, 그저 아직 어리니까 라고 생각했던 스스로..

To you 2024.11.07

영화 천년호(千年湖) 내 맘대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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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교회로 가세요

난 크리스찬이다.인터넷 댓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개신교 신자다 ㅎㅎ난 교회를 믿는다? 아니지~난 예수를 믿는다.목사를 믿는것도 아니고 교회를 믿는것도 아니고 오직 예수를 믿는 사람이다.그렇기에 정상적인 교회면 어디를 가도 좋고,그곳에서 말씀을 듣고 주님을 믿으면 된다. 그러나 많은 전도 방식이...우리 교회로 오세요다.이게 이상한 건 절대 아니다.기왕이면 우리 교회로 오셔서 예수님을 믿으세요 일테니까.물론 아주 비정상적으로 우리 교회로 와! 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지만...그런건 제외하고...여하튼 다시 본론으로...출근하는데 우연히 거리에서 전도용 용지를 주시길래원래는 받는 경우가 있고 안받는 경우가 있는데간식을 통해 같이 주는 경우라던가 주보를 주는 경우에는 저 교회 다닙니다 하고 안받는데이..

끄적끄적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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