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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아무거나 리뷰

영화 엘리오(Elio) 내 맘대로 리뷰

ThinkTheStory 2025. 6. 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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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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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에 영화 엘리오를 봤다. 사실 딱히 큰 기댓값이 있었던건 아니고... 그냥 간만에 오전반차이고 하다보니 애니메이션 한편 봐볼까? 하는 마음으로 예매했던 영화다.

픽사 애니메이션이라길래 뭐 기본은 하겠지~ 하고 보게 되었는데...

 

아! 맞다~ 우선 시놉~

 

“나도 어딘가에 속하고 싶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채,
외계인의 납치를 꿈꾸는 외톨이 소년 엘리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오해로 인해 지구 대표로 우주에 소환되고,
그곳에서 자신과는 너무도 다른 특별한 존재 글로든을 만나
처음으로 마음을 나눌 친구를 갖게 된다.
낯설지만 따뜻한 우주에서 꿈같은 나날들을 보내던 엘리오 앞에
온 우주를 위험에 빠뜨릴 크나큰 위기가 닥쳐오는데...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다른 지구별 여행자들을 위
디즈니·픽사가 보내는 따뜻한 위로!

 

간략하게 스토리를 보자면~

평범한 소년 '엘리오'는 부모님이 사고로 죽었고, 고모와 함께 사는 아이로, 배경상황이 이렇다보니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조금은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아이이다. 우연히 우주센터?? 같은곳에 갔다가 인공위성 스토리를 듣게 되고, 이후 우주에서 미지와의 조우(?)를 바라면서 살아간다.

 

날 데려가줘... 라고 써놓고 그들을 기다린다

 

그러다 어느 날!!!! 외계인들로부터 납치(?)를 당하고 우주 대사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주인공 엘리오는 전형적인 내향적 소년 캐릭터인데, 갑자기 우주 대사가 되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이 꽤 재미있게 그려져있다. 외계인들과의 케미도 나름 괜찮고~ 특히 엘리오가 실수투성이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렇지만 뭔가 좀 아쉬운건... 스토리가 예측 가능하다는거? "아 이런식으로 전개되겠구나" 하는게 너무 뻔히 보여서 반전이나 놀라움은 별로 없었다는...(당연한 건가?ㅎㅎ)

 

그렇게 우주에서 대접 받다가 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리고 뭐.. 더 자세히 적는건 스포가 되니 자세히 쓰기는 그렇지만 여튼 결론은 우주 여행을 떠나게 된 엘리오의 모험 이야기이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위한 에니메이션이다 보니 복잡한거 그런건 없다. 주제도 명확하고~ 바로 가족의 중요성과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주제지 뭐~ 

 

 

아 코믹적 요소도 조금 있다.  실제로 나도 모르게 좀 터진 장면도 하나 있었다. (아 이런거에 실웃음 터지다니 자존심 상하게 ㅋㅋㅋㅋ) 여튼 영화는 개인적으로는 뭘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포커스가 가기 보다는 보다보니 조금은 그냥 재미있는 우주모험 정도로 느껴지는 부분이 더 컸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건 절대 아니고~ ㅎㅎ

 

 

애니메이션 퀄리티는 역시 픽사답게 수준급이었다. 우주 배경이나 외계 행성들의 모습은 정말 볼거리였고~ 색감도 화려하고 예뻤다. 여튼 결론은! 가볍게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한테는 나쁘지 않을 듯?

특히 애들이랑 같이 보기에는 좋을거 같다. 너무 무겁지도 않고 적당히 재미있고~

개인적으로는 "괜찮네" 정도? 뭔가 큰 감동이나 여운을 남기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보는 동안은 지루하지 않게 즐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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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많았으니 결국 픽사는 픽사다... 기본기는 확실하네~ ㅋㅋ

난 아이랑 극장 갈 상황이 너무 힘들어 하면 OTT 나오면 집에서 편하게 봐도 될 듯한 영화다. 물론 우주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그래도 가능하면 극장가서 보면 조금 더 오~ 하는건 분명이 있을 것이다. 

아~ 점심시간이라 배고프다. 이번에는 그냥 진짜 손가는대로 글 썼네. 글 올리고 보면 수정할 거 많을 거 같고~

갈수록 귀차니짐이 심해져서 수정 할 까 모르겠네 ㅋㅋㅋ 여튼

 

내 맘대로 리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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